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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강력한 심리적 저항인 60,0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오후 11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59,535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비트코인은 장중 60,267달러까지 치솟았다.
블록포트(Bloqport)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역대 분기별 상승률을 보면 대체적으로 2분기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2분기 평균 상승률은 52.9%다.
해당 미디어는 과거 데이터대로라면 비트코인이 2분기 신고가를 재차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도 "2021년 1분기 비트코인(BTC) 실적은 2013년 이후 최고였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2분기에 두 번의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했을 뿐이며 두 번 모두 감소율이 10% 미만이었다. 역사가 반복된다면,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향후 6개월 내에 급격한 상승을 목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JP모건 출신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톤 베이즈(Tone Vays)는 "6월 전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7만 달러대 이상으로 올라갈 것"으로 기대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증권사 BTIG가 비트코인이 2022년 말까지 9만 5천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