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의 2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시가총액 6위인 XRP는 2분기 거래량이 44억 달러까지 치솟아 분기 대비 9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를 유투데이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XRP 또한 역대 최고 거래량을 기록한 4일을 보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XRP는 2분기에 폭발적으로 출발했다. 지난 4월 첫 2주 동안 XRP 가격은 245%나 치솟아 다년간 최고치인 1.96 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XRP는 일주일 만에 최고가에서 30% 폭락했고, 이후 5월 중순 대규모 암호화폐 시장 조정에 굴복했다. 그래도 2분기에는 약 15% 올랐다.
이 때문에 XRP의 변동성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보다 훨씬 높은 11.5%로 치솟았다.
[리플의 XRP 판매는 5% 증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XRP 판매에 대한 연방증권법을 위반한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된 리플은 2분기 1억 5,792만 달러 상당의 토큰을 추가로 팔았다. 1분기 1억 5,034만 달러 판매에 비해 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