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 "시바이누·도지코인 관심 없다"

 

미국 내 대표 비트코인(Bitcoin, BTC) 지지자이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MSTR)의 회장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최근 블룸버그 테크놀로지(Bloomberg Technology)와의 인터뷰에서 대표적인 개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어와 행동 따위를 모방해 만든 사진이나 영상)' 코인인 도지코인(Dogecoin Doge)과 그 아류인 시바이누(SHIBA INU, SHIB)에 대해 특별한 의견이 없다며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다.

 

일론 머스크 "텍사스에 대학 설립 고려, 도지코인으로 학비 결제"

 

자칭 '도지파더'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창업자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대학 설립을 고려하고 있다. 텍사스 과학 기술 대학(Texas Institute of Technology & Science)이다"라며 "학비를 도지코인(Doge)으로 결제할 수 있다. 도지코인으로 결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전략가 "사비아누, 투기성 밈토큰"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이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 카피캣 시바이누(SHIB)는 디자인, 마케팅 측면에서 어느 정도 탁월하지만 투기성 밈토큰"이라며 "밈토큰이 사그라들게 되면 암호화폐 시장에서 위험 회피형 투자 심리가 강해지면서 비트코인 입지가 더 공고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NSA 내부고발자' 스노든 "시바이누 투자하지 마"

 

미국 정부의 도청·사찰 의혹을 폭로한 뒤 러시아에서 망명 생활을 하고 있는 전 국가안보국(NS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Edward Snowden)이 "'밈' 토큰인 시바이누(SHIB)가 당신을 부자로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힘들게 번 돈을 '도그 머니(dog money)' 뿐만 아니라 '도그 머니의 복제품(clone of dog money)'에도 투자하지 말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