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과 솔라나 위에 발행된 모든 NFT의 스크린샷 이미지가 담긴 17.96 테라바이트 아카이브가 토렌트 사이트 파이럿베이(PirateBay)에 등장했다. 이를 유투데이가 19일 보도했다.
https://twitter.com/notgrubles/status/1461341728401620996?s=20
호주 출신의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제프리 헌틀리는 “이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월 17만원 상당의 베어메탈 서버를 임대해야 했다”며 “그럴 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https://twitter.com/GeoffreyHuntley/status/1461322836165885954?s=20
그 사용자의 트윗은 한 시간 만에 2,0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모으며 즉시 입소문이 났다.
이러한 불법복제(해적판)는 NFT 회의론자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일부 사용자는 “P2P 토렌트를 통해 NFT를 분산화시켰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JPEG 이미지에 수십만 달러를 쓰는 사람들은 소셜 미디어에서 조롱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NFT는 계속해서 유명인들의 지지와 함께 큰 돈을 끌어모으고 있다. 대표적인 NFT 시장인 오픈씨(OpenSea)는 100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