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 변동성 3배 추적하는 레버리지 토큰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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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업 스트리미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가 28일 레버리지 토큰을 추가 상장했다. 레버리지 토큰 상장은 지난해 8월 -1배를 추적하는 ‘헷지토큰’ 이후 두 번째다.
새롭게 추가된 ‘비트코인 BULL’은 비트코인(BTC) 변동성의 3배를 추적하며, ‘비트코인 BEAR’는 -3배를 추적한다. 고팍스는 “비트코인 BULL과 비트코인 BEAR는 토큰의 매수만으로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의 3배를 경험할 수 있는 토큰”이라며 “해당 토큰은 투자 시 발생하는 리스크 외에도 자체 구조에 따른 리스크가 존재하므로 (관련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신 후 거래 여부를 결정해 달라”고 설명했다.
투자자가 고팍스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에 로그인한 뒤 비트코인 BULL과 비트코인 BEAR를 클릭하면 레버리지 토큰의 특징과 위험성을 알리는 팝업창이 등장한다. 투자자가 팝업창에 명시된 내용에 동의해야 거래할 수 있다.
레버리지 토큰은 위험 리스크를 줄이는 헷징(Hedging)을 통해 원활한 투자를 돕는다. 반면 국내에서 암호화폐를 기초자산으로 다루는 파생상품 규제가 부족한 상황이어서 투자자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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