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Extra Form
출처 http://coinreaders.com/7451

간밤 뉴욕증시는 미중 갈등에도 불구하고 각국의 경제 재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대 등으로 상승 마감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17% 각각 오르며 장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주가 지수 상승에 만족을표하면서, 경제 정상화 등 '위대함으로의 전환(Transition to Greatness)'이 예상한 것보다 빠르다며 낙관론을 이어갔다.

 

세계 최초, 최대 디지털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은 전날 일시 9,000달러를 회복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반납, 현재는 8,8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27일(한국시간) 오전 7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16% 하락한 약 8,820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95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622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74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5.5% 수준이다. 

 

 


암호화폐 시장 투자심리는 전날에 비해 소폭 위축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2포인트 내린 39를 기록, 전날에 이어 '공포 단계'를 지속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전날 거래량 감소 속에서 9,000달러를 일시 탈환하는 등 반등 시도를 전개하고 있지만 기술적으로는 아직 취약하다"며 "다만 기술적 관점에서 9,310달러를 넘어서면 약세 움직임에서 벗어날 수 있고, 확실한 강세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1만 달러 저항선을 넘어서야 한다"고 진단했다.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의 트레이더이자 코인텔레그래프 기고자인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el van de Poppe)도 최근 "비트코인이 9,300달러 선을 넘어서면 9,600달러 선을 넘어 9.800~10,100달러대까지 상승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현재 비트코인 황소(Bull, 매수 세력)는 8,975~9,000달러의 허들을 해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만약 주요 약세 추세선(9,050달러 선)과 9,1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면 강한 상승세로 전환, 최근 브레이크다운(저항선 돌파) 영역인 9,330달러, 나아가 9,800달러와 9,950달러 저항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반면 9,100달러 저항선을 넘지 못하면 하락세가 재개되며 8,800달러, 8,650달러, 8500달러 지지선까지 밀릴 수 있고, 심지어 8,200달러와 8,000달러 지지선까지 후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옵션 미체결 약정의 50%가 오는 금요일(현지시간) 만기가 도래한다. 트레이더들은 포지션을 향후 몇 개월 롤 오버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가격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암호화폐 분석 업체 스큐(skew) 데이터에 따르면 CME에서 선물 2만 3,000 BTC, 옵션 1만 BTC가 금요일 만기가 도래하며, 이는 선물, 옵션 각각 플랫폼 내 미체결 약정의 50%에 해당하는 규모다. 미디어는 이와 관련해 "최근 BTC는 1만 달러 선을 테스트한 후 8,800달러 선에 지지선을 구축하고 있는데, CME 포지션 만기로 인해 변동성이 확대되고, 지지선이 흔들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썸네일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53 우크라이나 정부, 암호화폐 기부 에어드롭 실시 file 마진판 2022.03.03 156
1152 우크라이나 정부의 암호화폐 기부 주소 .. 약 120억원 넘어 file 마진판 2022.02.28 152
1151 우크라이나 차관, 암호화폐 법 정비에 의욕 .. 세율 인하도 제안 중 file 마진판 2021.08.09 154
1150 우크라이나, 곧 암호화폐 결제의 합법화 가능성 시사 file 마진판 2021.08.09 161
1149 우크라이나, 암호화폐를 합법화하는 법안을 통과 file 마진판 2021.09.09 178
1148 운명의 9월 FOMC...CME 페드워치 "기준금리 75bp 인상 가능성 82%, 100bp 확률도 18%" file 마진판 2022.09.20 143
1147 워너뮤직그룹, 스플린터랜드와 손잡고 P2E 게임 진출 file 마진판 2022.02.24 158
1146 워런 미 상원의원 "블록체인 탈중앙화, 더 나은 선택지인지 의문" file 마진판 2021.07.29 122
1145 워런 미 상원의원, “암호화폐는 믿을 수 없고, 파괴적이며, 위험하다” file 마진판 2021.09.15 182
1144 워런 버핏 오른팔 ‘찰리 멍거’, 암호화폐 금지를 요구하고, 그것을 성병에 비유 file 마진판 2022.02.17 151
1143 워런 버핏 전문가 "비트코인, 반감기 후 30만달러 간다" 1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4.24 492
1142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주총서 "여기서 비트코인 공매도한 사람은 2명" file 마진판 2021.05.06 124
1141 원조 채권왕 "주식 살 때 아냐...비트코인에 소액 투자 중" file 마진판 2022.03.04 190
1140 원화마켓 키우는 업비트...상장 수 급증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8.11 210
1139 월가 강세론자 "비트코인 15만달러 도달할 것…투자는 작게 신중하게" file 마진판 2021.11.10 166
1138 월가 억만장자 "비트코인, 반감기 후에도 지속 상승…연내 2만달러 될 것"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5.12 147
1137 월가 유명 투자자 리치 번스타인 "암호화폐, 역사상 가장 큰 금융 거품" file 마진판 2021.12.14 166
1136 월가 전설 "도지코인, 더 큰 바보 이론의 전형"…그레이스케일 창업자 "DOGE, 시총 370억 달러 가치 없어" file 마진판 2021.05.31 105
1135 월가 출신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영란은행, BTC 100만달러 도달 전 매입 나설 것" file 마진판 2021.10.18 175
1134 월가 헤지펀드계 거물 "보유 자산 2%, 비트코인에 투자"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5.12 147
Board Pagination Prev 1 ...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 267 Next
/ 267

실시간 고래 입출금
Last Update :

실시간 속보

CLOSE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