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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36243

 

리플 공동창업자이자 전 리플 CEO인 크리스 라슨(Chris Larsen)은 중국이 비트코인에 대한 지배권을 장악하는 것이 우리의 암울한 미래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유투데이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리스 라슨은 최근 더 힐(The Hill) 기사에서 중국이 비트코인을 장악할 수 있는 충분한 힘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소한 65%의 암호화폐 채굴이 중국에 집중돼 있어 중국 정부가 이들 프로토콜에 대한 통제권을 행사하는 데 필요한 다수를 확보하고 있어 거래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거나 장악할 수 있다”

 

그는 중국이 세계 최대 블록체인을 빈틈없이 장악하기 위해 ‘광대한 에너지’를 보조하고 있다고 본다.

 

[중국이 비트코인을 공격할 수 있는 방법]

미국과 러시아가 앞다퉈 대규모 채굴장을 건설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쓰촨성만 해도 해시레이트 전체의 54%를 차지하고 있다.

 

 

출처 : coinshares.com

광산의 중앙집권화는 중국의 51% 공격 능력에 대한 우려로 이어진다.

 

미국 학자들이 발간한 2018년 연구 논문이 복수의 공격 벡터를 통해 중국이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실제로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중국의 채굴풀들은 주소를 검열하고, 특정 사용자들을 익명화하고, 네트워크를 불안정하게 하는 징벌적 포킹을 하기 위해 협력할 수 있다.

 

“비트코인의 가치와 경제적 효용성이 커지자 이를 공격할 인센티브도 커졌다. 우리는 그들이 비트코인의 가장 강력한 잠재적 적대자이기 때문에 분석을 위해 중국을 선택했고, 그들이 시스템을 공격하려는 다양한 중요한 동기와 그러한 공격을 수행할 수 있는 규제와 기술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차이나 코인’ 이야기는 과장되어 있다]

 

리플은 수년 전부터 미국 내에서 규제 명료성을 외치며 비트코인이 ‘중국이 지배하는 암호화폐’라는 이야기를 공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지난 2018년, 현재 리플의 CEO인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각국이 공산 정권이 통제하는 코인을 채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이 개입하지 않을 것임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얼마나 많은 나라들이 중국이 통제하는 통화를 사용하길 원하는가? 그것은 일어나지 않을 거야.”

또한, 암호화폐 전문 수탁업체 카사(Casa) CTO 제임슨 롭은 중국 정부가 모든 채굴자들을 점령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믿고 있다.

 

“중국 전역에 천 개 이상의 채굴장이 산재해 있을 것이다. 채굴장을 모두 점령하려면 정부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전 세계로 소식이 새지 않고서는 정부가 모든 채굴장에 대한 통제권을 장악하기 시작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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