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Extra Form
출처 코인리더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대선 불확실성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세에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9% 내린 26,501.60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21% 떨어진 3,269.9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5% 떨어진 10,911.59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3대 지수 모두 3월 16일 이후 주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미 증시 블록체인 테마는 1.95% 하락했다.

 

국제 금값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6% 오른 1,879.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또 다른 안전자산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13,000달러선을 회복하면서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이번 주 고점인 13,850달러에서 강력한 조정을 받으며 29일(현지시간) 12,900달러 저점까지 가격이 후퇴한 후 반등에 성공, 장중 13,600달러선까지 회복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현재 13,000달러를 상회하고 있는 비트코인은 1만 달러 이상의 가격을 100일 동안 유지하는 사상 최초의 기록 수립을 나흘 앞두고 있다. 실제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7월 27일 이후 100일 가까이 1만 달러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고, 그동안 연중 최고가 기록도 경신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2만 달러 이상의 사상 최고가를 경신해야 한다는 황소(강세론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어 강세를 보이며 10월을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0월 31일(한국시간) 오전 8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91% 상승한 약 13,581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306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2,517억 달러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황소(매수 세력)이 비트코인 가격을 더 높게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13,650달러와 13,700달러의 저항 수준을 제거해야 한다. 이 경우 14,000달러 저항선까지 쉽게 도달할 수 있다"며 "반대로 13,650달러, 13,700달러의 저항 수준을 해소하지 못하면 하방 붕괴 위험이 있다. 첫 번째 핵심 지원은 13,330달러 수준이며, 이 가격대도 무너지면 13,000달러 지지선 이하로 가격이 떨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애널리스트 레이 살몬드(RAY SALMOND)는 "최근 며칠간 비트코인은 13,660달러 저항에 부딪쳤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13,620달러 페넌트(pennant) 추세선을 넘을 수 있다면 2020년 최고치 13,859달러, 나아가 14,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는 재추진이 가능하다. 다만 비트코인이 현재의 모멘텀을 잃고 13,100달러 아래로 떨어질 경우, 12,800달러 지지선까지 가격이 후퇴할 수 있다. 이 수준마저 유지 못하면 다음 지지선인 12,000달러는 물론 11,500달러 지지선도 위협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페넌트 패턴은 상방향 움직임을 보이는 저점들과 점차 낮아지는 고점들을 각기 연결하는 두 개의 추세선으로 구성되며 기존 흐름의 지속을 가리킨다. 이는 이전의 강세 또는 약세 움직임이 대개 가속화되는 경향을 나타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뉴스BTC는 트위터 상의 한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Yodaskk)의 차트 분석을 인용 "비트코인의 최근 가격 움직임이 지난 7월 말 11,000달러로 반등했던 이후 통합(바닥 다지기) 기간과 극히 유사하다"며, "이 프랙탈(차트 유사성)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11월 중순까지 소폭 상승 추세를 보이다가 14,000달러로 정점을 찍은 다음 계속 통합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 8월에 비트코인이 9,800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정확히 예측한 바 있다.

 

주요 알트코인 가격은 대체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0.66% 하락한 약 3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XRP)도 1.41% 떨어진 0.2394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비트코인 캐시(BCH, 시총 5위)는 1.95%, 체인링크(LINK, 시총 6위)는 1.29%, 바이낸스코인(BNB, 시총 7위)는 3.60%, 라이트코인(LTC, 시총 8위)는 1.21%, 비트코인에스브이(BSV, 시총 10위)는 2.02%,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11위)는 2.33%, 이오스(EOS, 시총 13위)는 4.65%, 트론(TRX, 시총 15위)는 3.03%, 크립토닷컴 코인(CRO, 시총 16위)는 6.76%, 스텔라루멘(XLM, 시총 17위)는 0.17% 각각 하락하고 있다. 반면 폴카닷(DOT, 시총 9위)는 2.20%, 모네로(XMR, 시총 14위)는 0.31% 상승 중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날 대비 0.50% 증가한 3,967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3.5% 수준이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썸네일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73 디파이 시가총액 하루에 25% 하락 & 거래량 30% 감소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0.09 91
4872 블룸버그 "바이든 대통령 되면 비트코인은 호재, 디파이는 악재"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0.10 91
» 美증시 하락 속 비트코인 연고점 돌파 시도…10월 마감일, 1.4만달러 넘을까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0.31 91
4870 비트코인, '백신 랠리'에 연고점 경신…"BTC 2만달러, 시총 1조달러 향한 첫 장애물"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1.17 91
4869 비트코인 19,000~19,500달러 박스권 장세 지속, 이더리움·리플 약세…반등 모멘텀 없나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2.08 91
4868 비트코인 강세 흐름 유지, 향후 가격 전망은?…알트코인 혼조 속 리플 0.5달러 하회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2.16 91
4867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2021년 암호화폐 지수 제공 계획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2.16 91
4866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이 사상 최고치 경신 .. DeFi 분야도 상승세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1.02.05 91
4865 비트코인, 은행 고객들 끌어들인다?..."금(金) 버리고 BTC으로 몰려들어" 마진판 2021.03.18 91
4864 비트코인 단기과열로 쉬어가기…이더리움·리플 등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 하락 file 마진판 2021.04.08 91
4863 알트코인 약진에 비트코인 시총 점유율 급감..."2019년 4월 이후 최저" 마진판 2021.04.12 91
4862 3개의 이더리움 ETF, 캐나다에서 거래 시 마진판 2021.04.21 91
4861 에이다 10% 넘게 반등…카르다노 창시자 "ADA 에너지 효율성, 비트코인의 160만배” 마진판 2021.04.27 91
4860 이더리움 2,500달러 회복…"ETH 고래 주소 급증" 마진판 2021.04.27 91
4859 MSTR CEO “올해말까지 美유권자 절반 비트코인 보유, BTC 폭등 전망” 마진판 2021.04.28 91
4858 비트코인, 약세 흐름 속 시총 1조 달러 내줘…긍정적 이슈는 이어져 마진판 2021.04.30 91
4857 식을 줄 모르는 이더리움 랠리, 세계 18위 자산 반열…ETH 다음 목표는 5천달러? 마진판 2021.05.04 91
4856 CME 비트코인 선물 갭, ‘4895 달러’의 큰 가격 차로 거래 시작 마진판 2021.05.17 91
4855 빅데이터로 본 최근 '비트코인' vs '도지코인' 트렌드 file 마진판 2021.05.27 91
4854 SEC, 스카이브릿지·피델리티 비트코인 ETF에 대한 공식 검토 시작 file 마진판 2021.05.27 91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267 Next
/ 267

실시간 고래 입출금
Last Update :

실시간 속보

CLOSE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