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가 연말을 맞이해 오늘부터 오는 23일까지 ‘크리스마스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8년 12월 1일 플랫폼 출시 이후 1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며 급성장한 바이비트는 매년 대규모 대회를 열어온 거래소로도 유명하다. 

최대 25BTC 상금이 걸린 ‘크리스마스 대회'는 BTCUSD 무기한 선물 계약으로 진행된다. 2020년 12월 15일과 21일 UTC 오전 10시 기준(한국시각 오후 7시)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를 기록한 두 명의 우승자들은 ‘아이폰12 프로'를 상금으로 받게 된다. 이에 더해 수익률이 높은 100명의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크리스마스 스웨터, 양말, 텀블러, 카드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벤 조우 바이비트 공동 창업자 겸 대표는 “출범 3주년을 기념한 이번 ‘크리스마스 대회'를 통해 그 동안 바이비트를 지지해 준 고객들에게 연말의 따뜻함과 크리스마스 기적 분위기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대회' 등록은 UTC 오전 10시 기준(한국시각 오후 7시) 12월 2일부터 23일까지 여기서 하면 된다. 바이비트 거래소에 0.01 BTC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사용자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바이비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와 텔레그램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