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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oinreaders.com/9727

 

 

미국 금융당국이 트론(TRX·시총 19위)을 조사하고 있다는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트론 창업자가 그 의혹을 전면부인했다. 

 

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투자사 시니하인벤처스(Cinneamhain Ventures) 파트너 아담 코크란(Adam Cochran)은 트위터에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론이 미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을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추측했다.

 

그 설명에 따르면 작년 봄 뉴욕의 한 단체가 트론재단을 상대로 증권 사기 혐의를 제기했다. 그해 12월, 트론재단은 해당 케이스가 사법적으로 관련이 없고 직접 판매도 아니라며 소송 기각을 신청했다. 이 소송의 핵심은 트론 창립자 '저스틴 선' 소유의 두 미국 법인(폴로닉스, 비트토렌트 거래소)과 관련된 걸로 알려졌다. 

 

폴로닉스는 2019년 12월 TRX를 상장한 후 KYC/AML 요구 없이 하루 1만달러까지 입출금할 수 있는 레벨1 계정 신설했다. 또한 사용자가 아무런 인증 없이 최고 50배 레버리지로 암호화폐 선물거래를 할 수 있게 했다. 이는 앞서 미국 규제당국이 비트멕스를 기소한 이유와 같다. 게다가 폴로닉스 운영진은 미국에 기반을 둔 상태다.

 

비트토렌트의 경우 여전히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두고 있어 미국 증권법 영향을 받는다. 트론은 트론 기반 렌딩 앱과 도박 앱을 홍보해왔는데, 만일 블록체인이 충분히 탈중앙화되지 않는다면 이러한 앱들은 미국에서 불법 상품으로 간주될 수 있다.

 

다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모든 조사가 부정적인 조치로 끝나는 것은 아니다. 또한 해당 조사는 몇 달 또는 몇 년이 걸릴 수 있으며, 현재 사안에 대한 검토를 하지 않고 있을 가능성과 관련 문제가 이미 해결됐을 가능성도 남아있다.

 

이와 관련해 트론 창시자 저스틴 선은 "트론재단은 싱가포르 소재 재단으로 미국 국경 안에 위치하지 않는다. 나아가 트론은 ICO 당시 미국인에게 TRX를 판매하지 않았다"며 "트론 재단은 미국 당국 조사 리스크가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또한 TRX는 글로벌 유명 법률사무소 등을 통해 증권이 아니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에 대한 법률소견서도 소지하고 있다. TRX가 미국 거래소에 상장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컴플라이언스 심사를 통과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저스틴 선은 본인 웨이보(중국 SNS)를 통해 "트론 재단, 본인, 비트토렌트 그리고 우리와 관련된 그 누구도 어떤 국가로부터 조사 통지를 받은 적이 없다. 또한 트론을 향한 어떤 규제기관 조사도 이뤄지지 않았다.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사람들을 기소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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