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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0111

 


21일(한국시간)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이 장중 57,600달러를 찍으며 신고가 랠리를 이어갔다.

 

이날 오후 8시 2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50% 상승한 약 57,394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1조 726억 달러 규모이다.

 

최근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넘어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디지털 화폐인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헤지(위험회피) 수단으로 인식되며 제도권 투자가 급증하면서 2021년 현재까지 100% 가량 상승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BTC/USD 페어가 5만 달러 이상의 강세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 만약 57,500달러 저항을 확실히 넘을 수 있다면 황소(매수 세력)들은 6만 달러 돌파에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BTC/USD 페어가 57,500달러 허들을 뚫지 못하면 하향 조정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54,000달러와 54,250달러 지지선까지 가격이 후퇴할 수 있고, 하락세가 지속되면 5만 달러선도 위협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투자사 갤럭시 디지털의 창업자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암호화폐가 제도화 궤도에 올랐으며 지속 가능한 강세장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반면 에릭 로젠그렌(Eric Rosengren) 미국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최근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계속 번창하고 있다는 사실은 개인적으로 놀랍다"면서도, "시간이 지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하방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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