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오전 9시 30분 기준 비트코인(BTC)은 개당 약 5만9201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사이 약 1.77% 상승한 수치다.
■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가격은 5만6846달러 ~ 5만9243달러대 사이를 오갔다.
■ 가격 차트를 보면 비트코인 가격은 10시간 및 50시간 이동평균에 머물렀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이는 강세 신호다
비트코인은 주요 심리적 저항수준인 6만달러를 향해 또 다른 한 주를 시작했다. 지난주에 이어 계속해서 5만9천달러선을 유지했다.
코인데스크20에 포함된 주요 8개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현물 거래량은 어제 하루 동안 20억달러를 기록했다. 전날과 거의 변동 없는 수치다.
비트코인 30일 변동성은 올해 초 이후 처음으로 약 56%까지 떨어졌다.
앞서 코인데스크US가 보도한 것처럼 비트코인은 현재 ‘가격 유지 단계’로 약 5만6천달러의 초기 지원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더 및 알트코인
■ 이더(ETH)는 오늘 아침 9시 30기준 약 2121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전과 비교하면 약 1.84% 상승한 가격이다.
■ 24시간 동안 이더 가격은 2005달러 ~ 2124달러대 사이를 오갔다.
■ 가격 차트를 보면 이더 가격은 10시간 및 50시간 이동평균을 웃돌았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이는 강세 신호다
어제 시장의 눈이 쏠린 건 비트코인도 이더도 아닌 알트코인이었다. 알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며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조달러까지 상승했다.
비트토렌트(BTT), 트론(TRX), 테조스(XTZ)를 포함한 알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모두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투자자와 거래자 모두 위험을 감수하며 소형주 토큰에서 수익을 찾으려 한 결과로 풀이된다.
보이저 디지털의 스티브 엔리치 CEO 겸 공동창립자는 “비트코인 가격이 5만5천달러 ~ 6만달러로 안정되면서 투자자들이 다른 암호화폐를 탐색하도록 장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며 “이 같은 상황은 현재 비트코인 시장주기가 어디인지를 나타내는 비트코인 우세지수의 하락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 우세지수는 올해 초 약 73%에서 현재 57%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