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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0744

 

▲ Michael Saylor(출처: 트위터)  © 코인리더스


뉴욕 증시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MSTR)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최고경영자(CEO)가 "2021년 말에는 미국 유권자의 50% 이상이 비트코인(Bitcoin, BTC)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비트코인 가격 급등을 점쳤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세일러 CEO는 인터뷰를 통해 "전 세계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사람은 일주일에 2~3백만 명 수준이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이며 나스닥 상장사인)코인베이스의 경우 1분기에 자사 플랫폼에서만 주당 백만 명의 사용자가 추가됐다"며 “이처럼 비트코인은 가장 인기있는 투자 자산으로, 들불처럼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대표 암호화폐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 디지털 화폐의 활용과 성장성이 강화되는 만큼 미국 달러화의 패권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비트코인은 미국의 기술 패권과 달러 우위에 결정적이며 언젠가는 50억 명이 미국 달러를 화폐로 사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참고로,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힐즈에 따르면 최근 전세계 비트코인 거래에서 달러가 차지하는 비중이 80.95%을 기록했다. 2위는 한화 6.30%, 3위 유로화 5.97%, 4위 엔화 3.64%, 5위 터키 리라화 0.83%로 나타났다.)

 

또한 그는 “규제기관에서 비트코인을 제한한다는 전제하에 미국 정부가 결국 비트코인을 수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세일러 CEO는 "미국 시민들의 비트코인 소유가 앞으로 8개월 동안 비트코인 가격을 새로운 최고치로 치솟게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28일(한국시간) 오전 7시 2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4.66% 상승하며 약 55,2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도 약 1조 346억 달러까지 급증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49.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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