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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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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트윗 발언이 또다시 비트코인 급락으로 이어졌다. 이로써 주말 암호화폐 시장의 향배는 불투명해졌다. 

■ 비트코인(BTC)은 오늘 아침 11시 33분 기준 개당 약 3만7429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사이 약 0.61% 하락한 수치다. 오전 6시 기준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3만5814달러 ~ 3만9211달러대 사이를 오갔다. 가격 차트를 보면 비트코인(BTC) 가격은 10시간 이동평균에 근접했으나 50시간 이동평균은 밑돌았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이는 보합세 및 약세 신호다.

■ 이더(ETH)는 오늘 아침 11시 33분 기준 개당 약 2751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사이 약 1.16% 하락한 수치다. 오전 6시 기준 24시간 동안 이더 가격은 2566달러 ~ 2866달러대 사이를 오갔다. 가격 차트를 보면 이더(ETH) 가격은 10시간 이동평균은 웃돌았으나 50시간 이동평균은 밑돌았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이는 보합세 신호다.


비트코인, 머스크 트윗 또다시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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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이후 비트스탬프에서 시간대별 비트코인 가격 추이. 출처=트레이딩뷰


어제 오전 9시경 3만9211달러였던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8.6% 급락하며 3만5814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소폭 상승해 오늘 아침 6시경에는 3만6826달러에 거래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비트코인과의 작별을 암시하는듯한 트윗을 올리면서 비트코인 시장은 또 한 번 휘청였다. 

암호화폐 헤지펀드 비케이코인 캐피털의 케빈 강 설립자는 “머스크의 트윗 이후 비트코인 급락은 암호화폐 시장이 얼마나 미성숙한지 잘 보여준다”며 “트윗 이후 수많은 신규 투자자가 이른바 패닉셀에 몰려들고 있다”고 말했다. 

에피션트 프론티어의 앤드류 투 전무이사는 “주말 동안 시장이 어디로 갈 것인지는 예측하기 힘들다”며 “근본적으로 암호화폐시장에는 전통 금융시장의 돈과 관심이 대거 몰려있다. 그러나 여전히 개인투자자의 투기성 수요가 많고, 아직 터지지 않은 거품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청산 일시에 몰리며 비트코인 가격도 덩달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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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비트코인 총 청산 규모. 출처=스큐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지면서 매수를 이어가던 레버리지 투자자들은 거의 자취를 감췄다. 이는 가격 하락을 더욱 부추기는 촉매로 작용했다. 이후 매도세가 몰리면서 레버리지 포지션은 일시에 청산됐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청산 규모는 6600만달러 이상으로 이번 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청산은 암호화폐 시장의 마진콜에 해당한다.

엑소알파의 엘리 르 레스트 파트너는 “투자자들이 자신의 포지션을 기꺼이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분명히 확인됐다”고 말했다. 

비케이코인의 강대표는 “더 많은 거물 투자자가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해 머스크의 트윗 하나로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폭락하는 일은 더 이상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 많은 기관투자자가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면 머스크의 트윗 발언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점점 줄어들 것이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요원한 일이다.”


이더-비트코인 상관관계 유지image.png

6월 1일 이후 비트스탬프에서 시간대별 이더 가격 추이. 출처=트레이딩뷰

 


어제 오전 11시경 2866달러였던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10.4% 급락하며 2566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소폭 상승해 오늘 아침 6시경에는 2684달러에 거래됐다.

지난달 이더와 비트코인의 90일 상관관계는 0.70이상이었다. 이 비율은 이번 주에도 0.76에서 비교적 안정되게 유지되었다. 상관계수 1.0은 두 자산이 완벽하게 함께 움직인다는 것을, 0은 전혀 상관없이 움직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에피션트 프론티어의 투 전무이사는 “낙관적이지 않은 상황에서는 암호화폐가 함께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현재 대부분 암호화폐는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말했다.  

텔루리안 캐피털의 장 마르크 보네페우스 협력이사는 “이더리움의 큰 차별화 요소는 디파이(DeFi) 프로토콜의 기본 네트워크라는 점인데, 이 역할이 많이 축소됐다”며 “도지코인 같은 알트코인 매수 열풍과 함께 ERC-20 담보물에서의 청산이 일시에 몰린 이후 변동성은 오히려 낮아졌다”고 말했다.  


이더 가스비 다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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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거래 수수료. 출처=던 애널리틱스


지난달 30일 이더리움 평균 가스비는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인 24그위(gwei)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후 반등하는 추세다. 데이터 분석업체 던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평균 가스비는 오늘 아침 6시 기준 건당 29그위다. 1이더는 10억그위다. 따라서 1그위는 0.000000001이더와 같다.

암호화폐 투자자 겸 불퍽스의 공동창업자 콘스탄틴 코간은 “가스비는 처리 능력에 대한 수요와 공급에 따라 변화한다”며 “지금 당장은 단기적인 하락세로 인해 네트워크 활동이 둔화하면서 수수료도 덩달아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GSR의 리치 로젠블럼 공동창업자는 “디파이 분야에서 시장 기회 부족은 이더리움 네트워크 활동을 감소시키는 원인”이라며 “거버넌스 토큰 가격이 상승세를 타지 않으면 디파이 수익률도 떨어진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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