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업정보화부 산하 중국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中国电子信息产业发展研究院, CCID)이 발표한 ‘24차 퍼블릭체인 평가’에 따르면, 이오스(EOS)가 1위를 차지했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比特币, BTC)은 12위에 그쳤다.
10일(현지시간) 중국 블록체인 미디어 비스제(币世界)에 따르면, 최근 중국 공업정보화부 산하 중국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CCID)은 총 34개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검토해 '제 24기 CCID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평가 지수(赛迪全球公有链技术评估指数, 第24期)'를 발표했다.
그 결과 총점 152.2점을 받은 이오스(EOS)가 1위로 선정됐다. 이어 이더리움(以太坊, ETH)과 이오스트(IOST), 트론(波场, TRON), 테조스(Tezos)가 140.7, 130.6, 129.1, 120.4점을 받아 2~5위를 차지했다.
6위부터 10위는 퀀텀(Qtum,量子链), GXS(公信链), 네오(NEO), 스텔라(恒星链, Stellar), 대시(Dash, 大世币) 순이었다. 지난 평가에서 10위권 밖에 머물렀던 퀀텀이 이번 평가에서는 6위로 급상승했다.
부문별로는 응용성(应用性, Applicability)은 이더리움, 기초 기술(基础技术, Basic-tech)은 이오스트, 독창성(创新力, Creativity)은 비트코인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편 6월 10일(한국시간) 오후 2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26위 암호화폐 이오스(EOS) 시세는 지난 24시간 전 대비 8.46% 급등한 약 5.28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오스의 시가총액은 약 51억 달러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