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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1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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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세 흐름 속에 일부 거래소에는 30,000달러선까지 가격이 후퇴했다. 

 

7월 16일(한국시간) 오전 6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38% 하락한 약 31,751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5,951억 달러 규모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5.5% 수준이다. 

 

투자심리도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1포인트 내린 20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구글 트렌드 '비트코인 가격' 키워드 검색량도 19를 기록하며 최근 7개월 최저 수치를 나타냈다. 지난 5월 기록한 86포인트보다 약 67포인트 하락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2개월 간 3~4만 달러의 가격대에서 횡보를 나타내며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 주요 유력 인사들의 부정적 언급이 잇따르고 있다. 일례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사진) 의장은 14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미국에 디지털화폐(CBDC, 디지털 달러)가 생긴다면 스테이블코인도, 암호화폐도 필요 없어질 것"이라며, 암호화폐 몰락론을 펼쳤다.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coin, DOGE)의 공동개발자인 잭슨 팔머도 1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로 돌아가겠느냐' 등의 질문을 종종 받는데, 나의 대답은 진심으로 '아니오(NO)'다"며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또, 외신에 따르면 월가에서 '신(新) 채권왕'으로 꼽히는 제프리 군드라흐 더블라인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지금까지 비트코인에 롱(매수) 또는 숏(매도)를 베팅한 적이 없다. 비트코인은 하나의 투자 도구일 뿐이다. 일찍이 비트코인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내비쳤다"고 했다. 

 

반면 한국에서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캐시 우드(Cathie Wood) 아크인베스트(Ark Investment Management) 창립자이자 CEO(최고경영자)는 14일(현지시간) 미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채굴 단속과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화석 연료 사용에 대한 트윗에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졌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비트코인이 더 견고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며 여전히 낙관론을 고수했다. 

 

또,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는 1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탈중앙화된' 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트레이더 미카엘 반데포프는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 기고를 통해 "비트코인은 이날 32,400달러 수준을 유지하지 못했고, 이 때문에 최종적으로 지켜내야 하는 지지 수준 31,000~31,500달러까지 밀려났다"며 “이 가격대를 잃는다면 29,000달러와 24,000달러가 다음 지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코인니스는 글로벌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와이즈비트코인(Wisebitcoin) 리서치 센터 샤디 애널리스트의 분석을 인용 "BTCUSDT 무기한 선물이 31,175달러가 붕괴될 경우 29,3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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