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코인마켓캡 기준)전일 대비 +1.14%인 62,719 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발밑의 과열감으로 일시적으로 매도 압력이 강해지지만, 6만 달러 전후에서 하락이 주춤하면 다시 반전. 재매입이 잇따랐다.

63,700 달러의 저항라인에서 상한가를 무겁게 하고 있어, 반락하면 리테스트도 있을 수 있지만, 웃돌면 연말 시세를 향한 고점 갱신도 보인다.

[호재가 잇따르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과거 어느 때보다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센티먼트는 상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시간 25일 밤에는 결제 대기업 마스터카드가 동사의 결제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기업(은행이나 가맹점)이 암호화폐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는 구조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의 신용카드 및 직불카드 전개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미국 인터컨티넨탈거래소(ICE) 산하의 백트(Bakkt)는 점포가 암호화폐 결제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미국 대기업 결제 프로바이더 Fiserv와의 제휴를 발표. 이에 따라 백트의 주가는 230% 이상 급증했다.

8일에는 Visa 직불카드 「Bakkt 카드」를 Google Pay를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발표하는 등, 미 SEC(증권거래위원회)의 비트코인 ETF 첫 승인을 전후로 대형 금융기관의 움직임도 활성화 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총자산 40억 달러를 가진 텍사스 주 휴스턴의 소방관연금기금(Houston Firefighters Pension Fund)이 전통금융 위험 헤지의 일환으로 투자회사 NYDIG를 통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에 2500만 달러(약 291억원)를 투자했다.

디지털 자산 펀드매니저 코인셰어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관련 상품에 대해 지난주 14.7억 달러(약 1조 7135.8억원)라는 기록적인 자금 유입을 관측. 이 중 비트코인이 99%를 차지했다.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바이낸스코인(BNB)에도 각각 810만 달러, 180만 달러, 18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개별 종목의 동향]

데이터 어그리게이터의 DefiLlama에 의하면, 솔라나 기반의 DeFi(분산형 금융) 프로젝트에 락업 된 SOL의 합계치(TVL)가, 과거 최고의 137억 달러 규모에 이르렀다.

자동 마켓 메이커의 세이버(SBR)나 솔라나(SOL) 기반의 분산형 거래소로써 편리성의 높이로 정평이 있는 「레이디움」이 견인하고 있다. 9월 초순을 정점으로 SOL 가격도 한때 큰 폭으로 줄었으나, 다시 반등하며 기록을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거래소의 상장 종목에서는 심볼(XYM)이 최근 최고가를 갱신. 전일대비 +4.5%인 46엔대에 이르렀다.

최근에는 비트뱅크, GMO코인 등 일본에서 알트코인 거래량 상위 대형 거래소에 대한 XYM 상장이 잇따르고 있다.

25일에는, 넴이나 심볼(XYM)과 관계성이 깊은 암호화폐 거래소 자이프(Zaif) 및 테크뷰로 창업자 아사야마가 3년반만에 복귀. 신생 콤사(CMS) 개발에 주력하면서 심볼(XYM) 연계 재주력을 시사한 점도 호재가 됐다.

트론(TRX) 창업자 저스틴 선 CEO은 트윗을 통해 “트론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한 10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https://twitter.com/justinsuntron/status/1452809710097211392?s=20

 

이어 다음 트윗에서는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모두가 11억 달러 펀드 출범을 제안하고 있다. 대신 1,111,111,111 달러 펀드는 어떤가?”라고 전했다.

https://twitter.com/justinsuntron/status/1452817560534065155?s=20

 

26일 일본 거래소 비트포인트에서는 폴카닷(DOT)·쟈스미(JMY)의 취급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