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주 비트코인 온체인 활동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고 글래스노드 온체인 보고서가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일 활성 온체인 엔티티 수(7일 이동평균 기준)가 27.5만 개를 기록, 2017년과 2020~2021년 강세장 대비해서는 크게 줄어들었다. 보고서는 현 상황이 2019년 4~9월 발생한 '미니불(mini bull)'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당시 랠리는 충분한 모멘텀을 일으키지 못했고 결국 이듬해 3월 급락장 전까지 오랜 기간 횡보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비트코인 장기 수요를 예측하는 지표인 비트코인 보유 주소 수는 지난해 746.2만 개가 추가되면서 전년 대비 23.2% 증가했다. 현재 총 비트코인 보유 주소 수는 3960만 개로 2017년 강세장 말 대비 40% 증가했다. 이는 사용자 기반이 5년간 지속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live/news/1019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