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암호화폐 관련 주식에 대한 공매도 평가이익률이 126%를 기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금융정보업체 S3 Partners를 인용해 보도했다. 소프트웨어·서비스,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업종에 대한 공매도 수익률이 각각 50%, 46%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익률이다. 또한 이달 들어서만 암호화폐 관련주 공매도 잔고는 7,100만 달러가 늘어났다. 미디어는 "종목별 유통주식수 대비 공매도 잔고 비중이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경우 15%, 비트코인에 거액을 투자한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7.5%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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