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이번 달 가상자산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종합 검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검사 대상으로는 포블게이트, 지닥, 플라이빗 등 20여개 코인마켓거래소가 꼽힌다. 업계에서는 FIU가 이번 검사를 통해 거래소 내에 가상자산을 이용한 자금 세탁이 있지 않았는지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거래소들의 자전거래, 금액을 받고 상장해 주는 ‘대가성 상장’ 등이 주요 문제로 지적됐던 만큼 당국은 이러한 부분에 대해 문제가 있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금융 당국은 업비트, 빗썸 등 주요 5대 원화마켓거래소를 포함한 기타 사업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다. 올해 검사에 특이점이 있다면 지난해 검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가상자산 사업자들에도 검사를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검사 대상에 가상자산 운용 회사 하이퍼리즘과 델리오가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com/news/1056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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