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상원이 전력 수요 폭증 시기에 암호화폐 채굴을 중단하면 제공하던 인센티브를 없애는 내용의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간 텍사스주는 전력 시스템이 과부하 단계에 접어들었을 때, 암호화폐 채굴을 중단하면 해당 채굴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왔다. 비트코인(BTC) 채굴업체 라이엇은 지난해 여름 채굴 중단으로 950만 달러를 인센티브로 받기도 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텍사스 내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연간 2100 메가와트의 전력을 소비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전력 소비량 대비 75% 늘어난 수치며, 직전 12개월과 비교해서는 3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com/news/1058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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