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리플(XRP)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과 관련해 시장은 리플의 승리를 점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XRP 선물 시장 내 미결제약정 규모가 8억 4300만 달러로 2021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XRP 가격은 지난 22일 이후 57% 상승했다. 통상적으로 가격 상승과 선물 미결제약정 증가가 맞물리는 것은 새로운 자금 유입과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펀딩 비율 역시 대부분 거래소에서 양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롱 포지션 규모가 숏 포지션을 앞서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Matrixport) 연구책임자 마커스 틸렌(Markus Thielen)은 "만약 이번 소송에서 SEC가 승리한다면 다른 알트코인도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반면 리플이 승리하면다면 미국 시장에서 XRP의 입지가 공고해지고 가격 상승을 불러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com/news/1058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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