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가 "브라질 최대 은행이자 대출 기관인 이타우(Itau Unibanco)와 BTG(BTG Pactual), 산탄데르 브라질(Santander Brasil) 등은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드렉스(Drex) 출시를 앞두고 잇따라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고 10월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해당 3사는 브라질 중앙은행이 주도하는 CBDC 프로젝트 드렉스에 참여하고 있다. 이타우의 경우 올해 디지털 자산 보관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을 출시한 바 있으며, 해당 서비스 범위를 리테일 고객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BTG 역시 자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Mynt를 운영 중이 있으며, 회원사 확대를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브라질 CBDC 드렉스는 내년 출시될 예정이며, 파일럿 프로그램은 내년 5월 종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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