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검찰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 자오창펑과 바이낸스 경영진들에 대한 형사고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검찰 간 이견이 있어 기소는 지연되고 있다.미 검찰은 지난 2018년부터 무면허 송금, 자금세탁 공모, 형사제재 위반 등의 혐의로 바이낸스를 수사해오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바이낸스 변호인단은 최근 몇 달간 법무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바이낸스 쪽에서는 이번 형사고발이 장기침체에 빠진 암호화폐 시장에 대혼란을 일으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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