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동안 비트코인의 급락 후 반등을 하면서 붓다빔을 상상한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못하고 오히려 상승하는 힘이 뭐이래 하는 사람들도 꽤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그런 모습은 보기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
그동안 코인시장은 한번 급등을 할때 하루에도 정말 무서운 상승률을 보여줬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예전과 같은 상승률은 힘들것이다...
이유는...
당연히 중국과 관련과 수급에서 문제가 있다...
코인시장의 움직이는 힘은 뭐 어떤 이유를 갖다 붙이더라도 유동성의 힘이 가장 크다.
그런데 중국정부의 3가지 금지로 이런 수급에 큰 문제가 생긴것이다.
더군다나 세계 구석구석에서 이어지는 금리인상...
지금 다른 어떤 시장에 앞서 코인상은 긴축의 상태로 접어들었다...
1. 중국의 신규 자금 차단
중국정부가 금융권과 전자결제 업체를 통해 모든 자금 유입을 막아 버렸다.
심지어 OTC 거래도 하지 못하도록 핀테크 업체에게 기존의 OTC 거래 경로를 모두 찾아내서 막으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중국의 자금 차단으로 인해 코인 시장은 디레버레이징 상태가 되어 버렸다...
중국 하나쯤 없어도 된다고 하겠지만 2020년 기준 중국이 미국 다음으로 코인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2. 중국의 암호화폐 보유금지...
중국 정부가 암호화폐 채굴, 보유, 거래의 3불 금지를 선언했다.
당연히 보유 금지이기때문에 중국내 암호화폐들은 잠재적 매도 물량이다.
개인들이야 어떻게 버틴다 하더라도 기관, 단체, 협회 등은 중국을 떠날 수 없으니 당연히 매도를 할 것이다..
살아남으려면...
거기다가 정부가 범죄단체로부터 몰수해서 보유중인 엄청난 양의 코인들이 있다.
이것도 아마 매각중이거나 매각을 할 것이다...
3. 향후 대기중인 긴축정책들....
현재 중국때문에 반강제적으로 디레버레이징 상태인데 향후 유동성과 관련해서는 긴축밖에 없으니까...
당장 어제 멕시코도 예상을 깨고 금리를 인상했다.
우리나라도 어제 이주열 총재가 올해 한두차례 금리인상을 예고했다.
그외, 영국, 캐나다, 호주 등이 다음타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사이 신흥국은 줄줄이 금리를 인상을 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메이저와 투자기관의 자금 상당수는 채권등 안전자산으로 빠져 나갈 것이다...
이런 이유등으로 예전과 같은 급등은 힘들것이로 예상한다..
그럼 모두들 잘 살아남으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