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잘 못하지만 힌트라도 되라는 차원에서 글 올려봐..

 

물론 100%는 없고.. 나도 유튜브나 이런저런 매매법 보고 다 따라해보고 그랬었어.. 결국 자기 방식에 맞는걸 찾는게(결국은 승률이겠지만) 중요한거 같아..

혹시라도 내 글 보고 본인한테 맞는 매매법 하나라도 찾으면 좋지 않을까 해서 올리는거고..

 

고수? 들이 본다면 왜케 뻘짓을 많이 하면서 매매하냐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거 같아.. (내가 생각해도 뻘짓 정말 많이 했었던 듯..)

 

 

본론으로 들어가면

차트의 상승->하락->상승->하락 사이의 과정을
차를 출발해서 목적지에 가는 과정으로 예를 들면

 

1. 차에 탄다
2. 시동을 건다
3. 엑셀레이터를 밟는다
4. 가속한다
5. 브레이크를 밟는다.
6. 도착

 

모든 보조지표는 차트의 상승->하락->상승에 따라 일정 순서가 정해져 있음
MACD를 예를 들면 히스토그램이 바닥찍고 돌아나오고 그 뒤에 macd와 시그널선이 골크를 이루고 ~~ 
일목을 예를 들면 하락 중 구름대가 두꺼워지고 기준선과 전환선 거리가 멀어진 상태에서 전환선이 기준선을 향해 꺽이고.. 
머 이런식으로 말이지..

 

근데 문제는 가짜 신호가 많기도 하고.. 꼭 순서가 1~6까지 차례데로 가진 않는단 말이지
1.2.3.4.3.4.3.4.3.2.3.4.5.6 머 이런식으로 갈수도 있는거고...

 

그래서 내 경우는 (물론 보조지표만 보고 매매하진 않지만) 많이 쓰이는 보조지표를 가지고 저 순서를 다 정리해 보고
각 보조지표별로 "째리는 시점-진입시점-나오는시점" 요걸 순서 사이에 넣었어..

 

그리고 각 보조지표별로 한 사이클(진입 후 나오는 시점까지) 몇 캔들인지를 평균을 내서..(예를 들면 MACD로 내가 정리한 데로 진입하면 8~10캔들 후 나오는 시점이 나옴)

 

 - 15분봉 기준 : 2~3시간 
 - 30분봉 기준 : 4~5시간
 - 1시간봉 기준 : 8~10시간

 

이런식으로 대략 정해 놓고 매매하는 편이야(물론 난 전업이 아니라서.. 그렇기도 하고 당연히 15분봉으로 진입한다 해서 다른 봉을 안보는건 아니지.. 기준이 되는 봉을 말하는거임..)

 

이것도 웃긴게.. 몇 가지를 정해 놓고 계속 하다 보면.. 비트 흐름에 따라 승률이 잘 들어맞는 방식이 있더라고..

 

볼밴으로 매매하는 형들은 무슨말인지 알꺼야.. 예전이랑 지금이랑 볼밴으로 매매하려면 약간 전략? 을 바꿔서 해야 하듯이.. 그런게 있더라고..

 

암튼 저번에 글싸지르고 인제 눈팅만 할꺼라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덧글에 말도 안남겼지만.. 살아서 만나자는 형이랑.. 쪽지 온거 보고 눈물이 핑 돌더라고.. ㅎㅎ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싸지름.. 보고 자신만의 매매법을 찾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물론 보조지표는 보조일 뿐이야..)

인제 영원히 눈팅 회원으로 남을께.. 형들

다들 돈 많이 벌진 않아도 잃지 말고 재미 많이 봤음 좋겠다.. 다들 잘 살자 형들..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