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이번주 금요일 사이에 시장을 움직일만한 이벤.트가 너무 많음
비트코인 자체만 놓고 봤을때는 이미 저점 확인을 한 상태라서 빠져도 절대 크게는 안빠질텐데
미국 주식장이 하락한다고 하면 53k까지도 갔다 올 수 있을거 같다
지금 55.5k에서 강한 매물대가 있는데
이건 마켓 메이커들의 4월물 파생 포지션에 대한 헷징 물량이라고 본다
이 자리에서 굳이 이렇게 매도할만한 세력은 그 쪽밖에 없음
그래서 마켓 메이커들의 경우 54k 위에서는 현물 매도, 밑에서는 현물 매수로 대응 하고 있을것 같고
나는 S&P도 유심히 보는 편인데 S&P는 비트랑 다르게 제대로된 조정이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인데
FOMC 회의 날짜까지 크게 올랐으면 이때를 기점으로 한번 수익 실현 나오면서 조정 주는 경우가 자주 있음
현재 S&P 선물 가격은 4180인데 4160 밑으로 떨구면 꽤 크게 빠질 가능성 있다
1차 지지선은 4100 부근, 2차 지지선은 4060 정도인데
이렇게 S&P 때문에 빠지면 보통 S&P 500 선물 저점이 비트코인 저점 나오는 타이밍과 일치함
분명한건 미장 개장 첫 두시간 동안은 비트코인과 S&P의 상관 관계가 매우 높다
보통 S&P 선물은 미국장 개장 한시간 전부터 변동폭이 커지니까
한 9시 부터 매의 눈으로 보고 있으면 될듯
만약에 미장이 하락해서 비트도 같이 빠진다고 했을 때
그때 저점을 잡아서 알트 롱 들어가면 48k에서 롱 친 정도는 아니더라도 굉장히 좋은 타점임
왜냐면 4월 30일 deribit 옵션 만기가 끝나면 비트코인은 파생 시장의 영향에서 벗어나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가 있을건데
보면 알겠지만 55k 밑으로는 현물 매도세가 실종 상태임
지금은 매수세가 강하다기 보다는 매도가 아예 없는 상황이야
팔 사람들은 이제 다 팔고 떠났거든
SOPR 수치를 보면 시장 참여자들 평균 내봤을때 이제 겨우 양전한 상태라
수익 실현으로 인한 매도가 나올 수가 없음. 그렇다고 선물쪽에서 롱 청산으로 인한 투매가 나올 일도 없고
이런 상태에서 코베 프리미엄이 붙으면서 55k까지 올렸다는건 굉장히 긍정적인 신호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