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정리되고... 형들 조언대로 놀아도보고 뭐라도 좀 해보고
해봤는데..... 진짜 미칠 것 같아. 예전에는 뭐든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웃으면서 살았는데
지금은 웃음도 안나오고 하루하루 정말 죽어야하나... 라는 생각을 수 없이 하는 것 같아.
슬럼프가 온 상태에서 정리해고당하고... 우울증까지 겹친 것 같아..
하하 어디가서 이런거 이야기도 못 하겠고... 친구녀석들은 결혼해서 아기들 돌본다고 바빠보이고...돌아버리겠어.
마음 터 놓고 어디가서 이야기도 하고 싶은데 그럴 수 없는 상태라는게 더욱 슬퍼지는 것 같아.
방 구석에서 나가지도 못하겠어....
습.....ㅋㅋ 그냥.. 찔찔거려봤어..
어디 이야기 할 때가 없어서.. 여기 형들이 갑자기 생각이 나서 말이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