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식이라도 뭔가를 배우는걸 좋아해서
짤짤이로 졷so액만 굴려보자 했던게 마침 추세장이라 운으로 벌었네요
딱 술값, 밥값인게 자랑할만한 금액이냐 싶으면서도 저 돈 매매하는 동안 온갖 감정이랑 오만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다른 고수분들처럼 몇만운 몇십만운으로
몇공, 몇껄 만드는게 욕심나기도 했지만 저는 그 정도 그릇도 아니고 저한테는 헛바람만 들거같아요
이 제로섬 게임에서 제가 우승자가 될거같지도 않고
살아남을 자신도 없네요
선물거래도 처음이었지만 레버리지까지 당겨쓰다보니
제 그릇치고는 잘 벌리는거같아 너무 달콤한데도
욕심이 감당안될만큼 커져버릴거같아서 저는 여기까지만 하려구요
퇴근하면 집가서 피자나 시켜먹어야겠어요
전갤 분들 글은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정말 똑똑하신 분들도 많은거 같아요
잘 배우고 갑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