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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8 17:06

이평선이야기

조회 수 708 추천 수 0 댓글 0

혼망 상태의 갤을 차트 이야기로 정화하기 위한 이평선 이야기!

 

이동평균선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음.

 

SMA 또는 그냥 MA : 기본 이동평균선(Simple Moving Average). 단순히 최근 몇 개의 봉 가격을 평균낸 가격을 보여줌.

 

11.png

 

ㄴ (S)MA와 EMA를 보여주는 차트. 기본 이평보다 EMA가 좀 더 유연하게 최근 가격변화에 붙어 따라감을 볼 수 있음.

 

EMA : 최근 가격에 Exponential한 가중치를 부여하는 이동평균선. 기본 이동평균보다 최근 가격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따라감.

       그 가중치가 지수함수적(Exponential)이기 때문에 EMA(Exponential Moving Average)라는 이름이 붙음.

 

22.png

 

ㄴ EMA의 가중치를 나타낸 그래프. 최근 가격일수록(그래프에서 왼쪽)일수록 큰 가중치를 부여하고, 지나간 가격일수록 지수함수적으로 낮아지는 가중치를 부여함.

 

 

 

VWMA : 거래량 가중 이동평균선. 가격 뿐만 아니라 각 봉의 거래량만큼의 가중치를 부여하여, 거래량이 더 많은 봉일때 더 민감하게 반응하여 따라감.

 

33.png

ㄴSMA와 VWMA의 차이를 보여주는 차트. 두 이평의 변화를 통해 다이버전스를 인식하는 방법도 있다...

 

 

나는 EMA를 사용하지 않는 편이야.

 

예전 가격보다 최근 가격 움직임에 더 가중치를 부여해야한다는 논리에 동의하지 않고, 이는 오히려 장기 이동 평균을 왜곡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야.

 

백번 양보해서 최근 가격 움직임을 더 민감하게 보고싶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더 짧은 기간의 이평을 따로 추가해서 보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해.

 

또, 이동평균에 거래량이라는 요소도 포함시켜야 더 설득력이 생긴다고 생각해.

 

차트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정보는 가격, 시간, 거래량 뿐인데, 굳이 거래량만 쏙 빼놓은 지표로 시장의 추세를 가늠한다는건 두 눈 멀쩡한데 괜히 한쪽 눈 가리고 세상을 보겠다는것 같이 들려.

 

단순히 생각해봐도 거래량이 많은 시기에 그만큼의 가중치를 부여해야 "평균적인 거래가격"이라는 개념에 더 가까워진다고 생각해.

 

그래서 나는 VWMA를 보는 편이고, 내 나름대로 파인스크립트를 짜서 내가 보기 편한 방식으로 만들어서 보고 있어.

 

 

너네들은 어떤 이평을, 왜 쓰고 있음?

 

어떤 지표든지, 하고많은 지표 중에 그 지표를 선택해서 사용하는 이유를 잘 생각해보면 좀 더 분석과 매매에 도움이 될거야.

 

보통 지표에 대한 이해없이 우악스럽게 단순화시킨 매매시그널로 이용하려고만 할때 잘못된 매매를 해버리고는 지표탓을 하곤 하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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