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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5 14:22

어찌할 수 없는 일

조회 수 142 추천 수 0 댓글 0

3월부터  숏만 배팅하면 골로 갔는데 이게 몇번인지~~ 이제 마진는 할짓이 아니라는 생각이 절로듭니다. 능력부족에 한계를 여실하 느끼는 흐름이었습니다. 휴~

 

 

금년 계속 느끼고 있지만 이제 선물은은 역시나 안하는게 상책인가봅니다.

 

이번 숏배팅할때 진입기준이 명확했고 손절기준도 분명~~ 결국 반토막 손절하고 나니 속이 쓰리는 것은 기대가 좀 컷기때문인가봅니다.

 

경험적이었지만 지난 숏 배팅은  괜찮은 자리였습니다. 나오면 초대박이 나올 자리였는데  모든게 일장춘몽입니다.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금년 수많은 날 전투에서 이기고 이렇게 한방에 털리기가 몇번인지 세기도 귀찮은 날입니다. 

 

이길 가능성이 없는 게임을 하고 있는데 이제 게임의 마지막 라운드를 준비해야겠네요. 20여년 레이스한 마지막은 화려해야 될텐데 어떻게 불꽃놀이를 할지 고심해봐야겠네요. 물리고 물타고 기도하다 깡통차서 떠나고 싶지는 않고 결과가 깡통이어도 스스로 만족할만한 배팅으로 끝을 내고 싶습니다. 장렬한 산화~ 마지막 배팅들은 이런 모토로 할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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