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경우는 오른쪽 사이드바에 https://tucsky.github.io/SignificantTrades/# 를 띄워놓고 봄

물론 나는 저 사이드를 "체결창"으로 보는거고, 퀀타워나 기타 등등 다른 방법으로 체결창을 보는 경우가 많음

 

단기적 찐저점/고점을 찾고 싶다면 우선 해당 추세의 거래량이 어느 정도인가를 파악해야함.

 

그걸 가능하게 해주는게 저 소리와 청산알림임

 

퓨처에서 매매를 하고 있다면 청산의 반대매매 물량이 만드는 거래량이 특히 크기 때문에 현재 청산쇼가 진행중이라면 진행중인 청산쇼의 반대방향이 꼬리잡기 대상이 되겠지

 

이제 자리를 기다리다가 1분봉 차트에서 발생하는 양/음봉 + 실시간 체결 알림에서 나타나는, 반대매매 물량을 잡아먹는 볼륨이 발생하는지를 보고 시장가로 진입하면 됨.

 

자 예를 들어보자

 

 

 

 

현재 15분봉 상으로 하락세가 진행되고 있음.

이는 매도 볼륨이 매수 볼륨보다 크다는 상태고, 빨간색 산이 매도볼륨, 초록색 산이 매수볼륨임.

 

롱 기준에서 하따를 한다고 가정하면,

 

"바닥"이라는건 "매수 볼륨"이 "매도 볼륨"을 이기기 시작했을때 발생함.

 

실시간으로 지나가는 모든 거래소의 체결을 소리로 들으면서, 매수 볼륨이 매도 볼륨을 압도하기 시작했을때 시장가로 진입하면 됨.

 

물론, "하따" 특성상 그 이후에 매도볼륨이 2차로 나타난다면 그건 바닥이 아니라는 뜻이니까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손절해야함.

 

그 손절의 기준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우니까 스킵하겠음. 걍 "어어? 아닌가?" 싶을때 튀어야함.

 

 

전에도 쓴적 있지만, "거래량" 이라는건 "시장가 매수/매도"가 만드는거임.

 

자, 예를 들어보자

 

이더리움이 1000달러라고 했을때, 호가창에 999 매수호가, 1001 매도 호가가 있다고 해보셈.

그런데, 호가만 그렇게 널려있고 이걸 시장가로 긁는 사람이 없다면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음.

"거래량이 죽었다" 라는 상황이 이거임. 호가끼리만 움직이고, 시장가로 긁으려는 사람이 없을 때.

 

자 그렇다면, 누군가가 1001에 걸린 매도 물량을 시장가로 긁었다면? 이는 "매수 볼륨"

999에 걸린 매수 물량에 시장가로 던졌다면? 이는 "매도 볼륨"

 

가격의 움직임은 실시간으로 걸리는 매수/매도 물량을 어떤 세력이 더 많이 긁어가냐에 따라 갈림.

 

매수세력이 매도 세력이 뱉어내는 물량을 계속 긁어간다면 그게 양봉인거고

매도세력이 매수 세력이 걸어두는 호가물량에 계속 던진다면 그게 음봉인거임

 

추세가 진행되고 있을때, 해당 추세의 반대로 터지는 볼륨을 관측한다면 그때 눈치껏 탑승하는게 "하따"임.

 

지금이야 돈꼴고 멘탈쳐나가서 뭐 올릴 거래내역이 없긴 한데

 

가끔씩 나 하따하면 좋다고 로켓짤 올리고 그럴때가 있음

 

그거 다 이방식으로 하는거임.

 

다만, 그 "반등하따"를 헀더라도 그게 찐저점인지 아닌지는 큰 타임프레임의 봉으로 관측해야함.

 

4시간봉-일봉을 보고 대충 여기가 저점이겠다고 생각한 자리에서, 반대 볼륨이 터지면서 반등한다면 거기는 스윙을 해봄직한 자리겠지.

 

근데, 5분봉하고 15분봉만 보는 사람이 볼륨이 터졌다고 하따한다음에 "여기 저점임 ㅋㅋ ㅅㄱ 이거 평생포지션이다~"

한다면 매우 높은 확률로 본절빔 + "수익 어디갔지?" 하는 상황이 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