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0.9%는 올바른 지식을 기반으로 한 매매 방법론이고

 

또 나머지 0.1%는 운이 차지해

 

뭔 개소리냐 싶겠지만 사실이야

 

올바른 방법론을 제대로 공부해서 0.9%를 채웠다면

 

나머지는 그 올바른 방법론대로 최대한 많은 매매 경험을 쌓으며 감각을 키우는 훈련을 해야지

 

그러니까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내 몸에 방법론을 최적화를 시켜야 한다는 거야

 

추세가 꺾이고 있구나, 연장되고 있구나

 

중요한 자리를 지켜주는구나, 못지켜주는구나

 

이 시점에는 진입을 해야겠구나, 관망해야겠구나

 

이런 흐름일 때는 시장가로 던지고 나와야겠구나, 더 기다려도 되겠구나

 

이런 느낌(감각)은 오직 본인이 직접 매매하며 경험을 통해 키우는 수밖에 없어

 

그러니 경험을 쌓으려면 어떻게 해야겠어?

 

시장에서 도태되지 말고 최대한 오래 붙어있어야겠지?

 

오래 붙어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겠어?

 

리스크 관리를 해야겠지?

 

리스크 관리 방법에는 뭐가 있어?

 

시드를 1/n로 나누고 그 1을 다시 1/n로 나눠서 매매하면 돼

 

손절할 라인을 정했다면 스탑로스를 걸어두는 습관을 들이면 돼

 

그런데도 돈을 잃어?

 

괜찮아 잘 하고 있어

 

넌 100만큼 손절날 걸 10만 손절함으로써 나머지 90의 기회비용을 지켰으니까

 

그러니까 그 90으로 다시 매매하면서 감각을 키울 기회를 얻었어

 

6개월이고 1년이고 2년이고 니가 조급함에 잡아먹히지만 않는다면, 올바른 방법론대로만 매매하고 있었다면 결국에는 어느 순간부터 손절나가는 횟수가 줄어들 거야

 

그리고 점차 '아는 자리'가 늘어나며 수익으로 마감하는 횟수가 늘어날 거야

 

아는 자리라는 건 곧 경험이 쌓여 매매하는 감각이 생겼다는 거니까

 

특히나 코인같은 변동성 강한 시장은 감각이 정말 중요하다

 

매매는 감각이 99%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