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조회 수 247 추천 수 0 댓글 0

XBTLaps13.jpg

 

ㆍ안녕하세요. 비트코인 차트 분석가, 투자자 여러분. 저는 XBT Laps 입니다. :)

ㆍ XBT는 국제 표준 코드 방식에 따른 비트코인의 다른 이름입니다. Laps는 (어머니의 무릎처럼) 길러주는 환경을 뜻합니다.

차트를 공부하며 직접 투자하고 있습니다. 초심자의 마음으로 살펴본 것이니, 내용이 부족하더라도 너그러운 양해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ㆍ 저의 투자 기준: 1) 기본적 분석, 2) 기술적 분석, 3) Event Driven 전략 4) 내력

ㆍ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확실한 방향이 나왔고, 이에 따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실망스러운 며칠을 보냈습니다. 아이디어를 쓰지 않는 동안 추세를 살펴 비트코인이 아닌 다른 코인과 토큰의 매수, 매도로 수익을 많이 거두었습니다. 판단 기준과 근거를 마련하는 방법과 투자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도 찾았고요.

하지만 비트코인 포지션( BTCUSDT 기준 9200, Short)을 잘못 잡는 바람에 큰 손해을 입었습니다. 물론 손해를 보던 중 속칭 물타기, 평단 높이기의 방법 등 온갖 수단을 다해 노력했으나, 상승 추세선을 터치하고 오르는 것을 보고 포지션( BTCUSDT 기준 9310 매도)을 정리하였습니다. 그 이후 7/23 23:26 BTCUSDT 기준 9599까지 갔으니 끝까지 잘못된 판단을 내리지 않고, 아집을 부리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평소 저는 소액만 투자했었는데, 제 투자 기준의 1), 2)에 대한 확인과 다양한 근거를 세워, 이번에 자리가 확실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기존보다 많이 투자를 했다 보니 손실 또한 컸습니다. 불행 중 다행인지 제가 가진 투자금 전부를 날릴 뻔 했는데, 비트코인 스윙에 대처하며 그 중 1/5만 손해를 입었습니다. 결국 선물 시장에 들어온 이후 낸 수익의 절반 이상을 잃었네요. 그릇된 판단을 했고, 단 이틀의 시간이었지만 어려운 시간을 보냈으며,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하는 것에 몹시 고통스러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복기하자면, 제 투자 기준의 3)에 대한 대비가 부족하였음을 느낍니다. 반대 입장에 서 있는 상대의 Event Driven 전략에 대해 철저하게 대비하지 못한 제 책임을 철저하게 뼈에 사무치게 반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부양 관련 합의 뉴스가 나오자마자 약 4분만에 익절 포지션에서 손절 포지션으로 바뀌어 버렸기 때문에, 즉시 대처하지 못한 점에서 통렬하게 깨달은 바가 있었습니다. 이 시장에서 저란 개인은 굉장히 미약한 존재이구나, 아무 것도 할 수 없구나라는 좌절감을 겪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제 상황에 대해 제 절친은 다음과 같이 위로를 건네주었습니다.

“너무 자책하지 말라. 선택의 정답은 없다. 그것이 틀린 선택이었다기보다 그때 뭔가 잘 맞지 않는 때와 순간을 지나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하라. 전문가라도 모든 것을 알 수 없다. 언제나 변수가 존재하니 그 후에 결과가 나오고 나서야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과 잘 맞았거나 그렇지 않음을 알게 될 것이다. 다만 이번 또는 지난 번을 통해 힘든 일이 생기지 않게 다시 한번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는 신중함을 얻었을 것이다. 마음이 너무 아프겠지만 모든 일에는 항상 높낮이가 존재한다. 점점 나아지고 웃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 분명히. 오늘은 이만 자고 일어나서 내일 만나자.”

아무래도 저를 잘 아는 친구이다보니, 그만큼 더 와닿았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친구를 만나서 서로 아픈 이야기를 나누지 않아도, 쓸 데 없는 농담을 하여도, 깊이 있는 위로를 얻었고 자신감을 많이 되찾았습니다. 실패는 누구나 걸어가는 길입니다. 하지만 그 길의 끝에 성공이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고 나아갈 것입니다. 워렌 버핏은 이러한 말을 남겼습니다. “모든 것을 이해하려 하지 마라.”, “명성을 쌓는 데는 20년이라는 세월이 걸리며, 명성을 무너뜨리는 데는 채 5분도 걸리지 않는다. 그걸 명심한다면, 당신의 행동이 달라질 것이다.”, “위험은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데서 온다.”, “오늘의 투자자는 어제의 성장으로 수익을 내지 않는다.”

ㆍ오늘의 아이디어는 어쩌면 저의 고백일 수도 있으며 누군가에게는 무의미하게 잊혀질 한 편의 글일 수도 있지만, 저에게 일어난 일과 깨달은 바가 다른 투자자 분들께서 전해져서 최소의 실패, 최대의 성공, 얻는 것이 조금이라도 수익만을 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하였습니다.

ㆍ현재 7/24 기준 00:27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62.97입니다. 주목해야 할 비트코인 도미넌스 최저는 2월 14일의 61.98(종가 63.31), 7월 16일 급격한 하락으로 59.64(종가 63.72)였습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여전히 상단과 하단 밴드 사이의 중간선 하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BTCUSDT 기준 9500입니다. 오늘 나스닥은 22시 30분 개장 이후 나스닥은 10889(종가)에서 시작하여 10786(종가)까지 하락하였다가 00:27 10835 부근입니다. 나스닥은 여전히 상단과 하단 밴드 사이의 중간선 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의 단기적 관점은 “롱”입니다. 모두 준비되셨나요?

(왼: 비트코인 도미넌스 / 오른: 나스닥)

ㆍ아이디어 좋아요 ♥ 사랑합니다. 우리 서로 팔로우 ♥ 감사합니다. ☺

"사시는 동안 적게 일하시고 많이 버세요." - XBT Laps.

https://kr.tradingview.com/chart/NAS100/rXyfRtVH/

 

코멘트가 업데이트 되오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썸네일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18252 cme 갭 9000 1 ㅋㅋㅋ 2020.07.12 90 0
18251 17년 18년 불장에 비맥 한사람 있음? 1 구구단 2020.07.15 90 0
18250 바낸 알트들은 거의 회복했네 바낸 유저 2020.07.17 90 0
18249 해선이나하자 1 ㄷㄷㄷ 2020.07.19 90 0
18248 나스닥 선물 30분봉 경이롭다 ㅋㅋㅋ 2020.07.21 90 0
18247 비트 마진보다 현물이 편해 ㅋㅋㅋ 2020.07.23 90 0
18246 결국 디파이땜에 이더 롱이 승리 할듯 케케묵은지 2020.07.23 90 0
18245 시드 털려서 상하차 하러감 복구하자 2020.07.23 90 0
18244 치킨값좀..... 벌자 file 구름대 2020.07.24 90 0
18243 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 규모, 신고점 경신 번개스캘퍼 2020.07.30 90 0
18242 지금은 숏치면 죽는 자리 마진판 2020.07.31 90 0
18241 다들 상승장이라고 할때 케케묵은지 2020.08.02 90 0
18240 5억잃은 호구인데, 진심,조언좀. 호구 2020.08.05 90 0
18239 무서븐 손실 ~~ 은하철도구부려 2020.08.15 90 0
18238 익절마렵 file 앙내 2020.08.19 90 0
18237 8월 21일 마진판 리서치센터 뉴스 정보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8.21 90 0
18236 3단계 격상 시점 : 일 600명 돌파시 곧 격상될듯 ㅎㅎ 번개스캘퍼 2020.08.27 90 0
18235 외신 "암호화폐 활성화 이용자 수, 연초 이래 '급증'" 번개스캘퍼 2020.08.30 90 0
18234 8월 31일 비트코인(선물) 시황 - 마진판리서치센터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8.31 90 0
18233 비맥 실제 포지션에 쓰인 xbt규모 분석 최신 보고서 ㅋㅋㅋ 2020.08.31 90 0
Board Pagination Prev 1 ...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 1030 Next
/ 1030

실시간 고래 입출금
Last Update :

실시간 속보

CLOSE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