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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의 코인 이슈
'바이낸스 빗썸 동시 신규상장 코인 웜홀(W)... 상장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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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주요 거래소가 전날 동시 상장한 '웜홀 코인'에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외 동시 상장은 코인의 흥행을 보증한다는 것이 그 이유다. 상장 이후 상장빔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웜홀 코인은 지난 3일 오후 8시 30분 이후 빗썸, 바이낸스, 코인원 등에 차례로 상장됐다.

바이낸스는 세계 1위, 빗썸과 코인원은 국내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는 거래소다.

3개의 거래소에 동시 상장된 웜홀 코인은 솔라나랩스가 운영하는 크로스체인 서비스로, 크로스체인이란 서로 다른 블록체인 메인넷에서 발행된 토큰을 교환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쉽게 말해 솔라나 블록체인의 기본 자산을 이더리움과 앱토스 등 다른 블록체인의 기본 자산으로 전환해주는 것이다. 이와 유사한 국내 서비스에는 '오르빗 브릿지'가 있다.

웜홀은 올해 국내외 주요 거래소가 동시 상장한 두 번째 코인으로, 첫번째는 앞서 지난 2월에 상장된 '스타크넷(STRK)'이다.

바이낸스를 비롯한 빗썸, 코인원이 동시 상장했다는 것은 가상자산 시장에서 흥행 수표로 해석된다.

실제로 지난해 앞서 동시 상장되었던 '앱토스', '수이', '월드코인' 등은 메이저 알트코인으로 부상한 상태다.

동시 상장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는 '상장빔'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2월 상장됐던 '스타크넷'을 비롯하여 '앱토스', '수이', '월드코인' 모두 1,000%가 넘는 상장빔이 있었다.

특히 월드코인의 경우 지난해 7월 상장 직후 바이낸스에서 1,333%, 빗썸에서 1,941% 각각 상승한 바 있다.

이에 웜홀 역시 이러한 모습이 그대로 연출된다면 동시 상장의 흥행 수표 공식을 재차 입증하는 셈이다.

다만 이후 변동성이 최대 리스크로 꼽힌다. 상장 직후 '빔'을 쏘듯 치솟은만큼 급격하게 하락하는 움직임도 함께 나타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앞서 상장빔이 있었던 코인들 모두 '상장빔 →하락 → 반등'하는 패턴을 보였다.

급락 이후 반등에 실패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예시가 바로 스타크넷이다.

스타크넷은 두달 전 바이낸스 및 빗썸 상장 직후 3만원을 기록한 이후 한 차례의 반등없이 하락세를 걷고있다.

결국 하루 만에 90% 넘게 폭락한 2700원대를 기록하며 막대한 손실을 안겼다.

또 다른 걸림돌은 취약한 보안이다. 크로스체인 특성 상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지점에서 취약점이 발생하고 해킹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웜홀은 지난 2022년 2월 해킹으로 3900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한 상장 폐지의 가능성도 존재한다.

웜홀 코인과 유사한 국내 서비스인 오지스가 발행한 김치코인 '오르빗 체인(ORC)'은 해킹 피해로 인해 지난달 디지털자산 거래소 협의체(닥사,DAXA)로부터 상장폐지 통보를 받았다. 앞서 오지스는 지난 1월 1100억원 규모 가상자산을 탈취당했다.

한편 웜홀 코인은 상장 릴레이 속 출시 로드맵을 발표했다. 웜홈을 지난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W는 솔라나에서 기본 SPL 토큰으로 출시될 예정"이라며 "이후에 웜홀 네이티브 토큰 전송(NTT)을 통해 모든 웜홀 연결 EVM체인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W보유자는 솔라나와 EVM 체인 모두에서 토큰을 잠그고 위임할 수 있다"며 "W보유자로 구성된 웜홀 탈중앙화자율조직(DAO)은 멀티체인 거버넌스 시스템을 통해 운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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