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결제 관련기업 Tribal Credit, 비트소·스텔라재단과 제휴

by 마진판 posted Dec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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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6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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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에 B2B 결제·융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Tribal Credit사는 9일 멕시코에 위치한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Bitso) 및 스텔라개발재단(SDF)과 손잡고 멕시코와 미국 간 크로스보더 결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0일 보도했다.

이 중소기업용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멕시코의 기업은 미국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의 대가(미 달러기준)를 자국 통화 페소로 지불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Bitso가 페소를 달러로 표시한 스테이블코인 USDC로 변환하는 역할을 하는데, Bitso가 이용하는 USDC는 스텔라 블록체인 상에서 발행된다.

https://twitter.com/Bitso/status/1469049852810121216?s=20

 

“라틴아메리카의 B2B 결제혁명을 지원하는 파트너십을 소개하게 돼 가슴이 설렌다. Tribal Credit, 스텔라 네트워크와 비트소에는 공통된 미션이 있다. 보다 빠르고 보다 저렴하며 보다 투명한 크로스 보더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최고 수준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Tribal Credit사의 Mohamed Elkasstoni 최고전략책임자는 미국과 결제하는 중남미 중소기업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것이 회사의 목표라고 말했다. 특히 시간적 제약이 있거나 추적력 향상이 필요한 지불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한다.

매년 6,200만 개의 중소기업이 크로스보더 결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중남미 지역의 시장 기회는 멕시코를 필두로 1,75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B2B란 Business to Business의 약자로 주로 인터넷을 통한 기업간 전자상거래를 의미한다.

[Tribal Credit과 스텔라 재단]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거점을 둔 Tribal Credit사는 법인을 위한 VISA카드와 경비관리 플랫폼 등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4월 3,34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그 중 300만 달러를 스텔라개발재단으로부터 받았다는 경위가 있다. 이 투자에 의해 Tribal Credit사의 블록체인 제품 개발과 스텔라·네트워크에의 통합이 촉진되게 된 것 같다.

Tribal Credit의 Amr Shady CEO는 이 투자 라운드로 얻을 수 있던 자금을 동사 최대의 시장인 멕시코의 쉐어 확대에 투입한다고 말하고 있었다.

[스텔라 USDC의 이용]

스텔라 블록체인은 개인간의 송금거래를 원활히 하기 위해 만들어진 플랫폼이다. 고속으로 측정할 수 있는 저비용 송금 네트워크를 전개. 복수통화간 거래시스템으로써, 또한 디지털 자산 발행의 플랫폼으로 세계의 금융 인프라를 연결하도록 설계되었다.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에서 테더(USDT)에 이은 USDC는 올해 2월 스텔라블록체인에 도입됐다. 거래소로서는 Liquid Group가 처음으로 스텔라 USDC의 도입을 발표. 그 후 멕시코, 아르헨티나, 브라질에 275만명 이상의 유저를 가진 대기업 거래소 Bitso는 8월에 스텔라 버전 USDC의 통합을 발표했다.

또한, 미 대기업 송금 기업 머니그램은 10월에 스텔라 개발 재단과 제휴해, USDC의 즉시 결제 도입을 발표했다.

크로스보더 송금에 있어서의 USDC의 이용은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의 하나다.

미국에서 중남미로의 송금요구는 크고, 그 중에서도 미국과 멕시코간은 세계 최대의 송금루트로 그 규모는 400억 달러로 알려져 있다. 비트소(Bitso)는 2020년 멕시코와 미국 간에만 12억 달러의 크로스보더 결제 처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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