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기 투자앱 로빈후드는 14일 암호화폐 기프트카드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는 사실이 블룸버그에 보도됐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4일 전했다. 제보에 의한 내용이며, 공식적인 발표는 아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암호화폐를 선물로 상대방에게 보내고, 상대방은 암호화폐를 받는 기능이다.

이번에 Steve Moser라는 개발자가 로빈후드 앱의 베타 버전에서 해당 코드를 발견한 정보를 블룸버그에 공유했다. 이전에도 로빈후드의 암호화폐 지갑이 유사한 형태로 밝혀진 적이 있다.

외부 지갑과 통신할 수 있는 암호화폐 지갑에 대해서는 로빈후드가 10월 이용 예약 명단을 공개했다.

로빈후드는 현재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도지코인(DOGE) 라이트코인(LTC) 비트코인캐시(BCH) 비트코인SV(BSV) 이더리움클래식(ETC) 등 7개 종목의 거래를 제공하고 있다. 그 밖에도 5,000개 이상의 주식 종목이나 ETF, 옵션 거래도 취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