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의 국부펀드 ‘무바달라’ CEO, 암호화폐의 미래를 평가

by 마진판 posted Dec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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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6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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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의 정부계 펀드인 ‘무바달라 투자회사’가 암호화폐·블록체인 영역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펀드의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5일 전했다.

https://twitter.com/CNBCMiddleEast/status/1470242071453716480?s=20

 

무바달라 투자회사는 UAE 초대 대통령인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이 1984년 설립한 석유계 투자기업 IPIC에 역사가 깊은 국영 투자기업이다. 무바달라 개발기업과 2017년 합병해 탄생한 현재에 이른다. 공식 사이트에 의하면, 자산운용액(AUM)은 2,430억 달러(약 288조원)에 달해, 동국에서는 3위의 규모를 자랑한다.

이 펀드의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CEO는 암호화폐 업계의 전망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암호화폐는 진짜인 것 같아. 2년 전 2,500억 달러였던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오늘날 약 2.1조 달러까지 급성장했다. 회의파는 많지만 진짜라고 본다.”

또한, 향후 각국의 암호화폐 규제의 법 정비가 새로운 자산 수준으로서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고찰, 규제면이 최종적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한다.

구체적인 투자 사례는 들지 않았지만, 암호화폐 관련 생태계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기술이나 에너지 소비 등의 측면에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UAE 이외에도 싱가포르의 ‘테마섹(Temasek)’이나 서유럽 벨기에의 SRIW그룹 등 정부계 펀드가 지금까지 암호화폐·블록체인 영역에 투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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