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가 최근 트윗을 통해 시바이누(SHIB) 상장 소식을 전하며 밈 토큰과 관련한 계획을 바꾸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이를 유투데이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https://twitter.com/Bitstamp/status/1471117194717188098?s=20

 

기술적 이유로 상장이 연기됐던 SHIB는 2022년부터 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앞서 보도했듯이, 비트스탬프는 일주일 전에 상장을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시바이누는 12월 9일 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기술적 어려움으로 인해 상장이 지연되고 있다. 비트스탬프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얼마나 걸릴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커뮤니티에서는 SHIB가 올 12월 비트스탬프에 상장되지 않을 것임을 확인했다.

유럽 사용자들은 이미 시바 이누 거래 옵션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 최근 미국의 주요 거래소인 크라켄, 제미니, 코인베이스 프로가 가장 인기 있는 밈 토큰을 유로 기반 쌍으로 출시했기 때문이다.

시바이누는 현지 거래소에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스페인 암호화폐 거래 1위 플랫폼 Bit2Me가 SHIB 상장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히기도 했다.

이 토큰은 네덜란드 암호화폐 거래소 Bitvavo와 오스트리아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비트판다 프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