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약세장에 17주 연속 자금 유입 멈췄다...BTC·ETH 집중 유출, SOL·DOT은 유입

by 마진판 posted Dec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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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7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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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가격이 후퇴하면서 암호화폐 펀드에서 지난주 17주 만에 처음으로 최대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셰어스(Coin Shares)의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를 인용, 지난주 상장지수 펀드(ETF)를 포함한 암호화폐 투자 상품에서 약 1억 4,2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주간 기준 최대 유출 규모로, 이전 최대 규모는 6월 초인 9,700만 달러였다. 

 

해당 매체는 "주요 암호화폐 펀드가 17주 연속 유입세를 멈추고 유출로 전환했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 부양책 철회 가속화 발표의 영향이 크다"고 평가했다. 

 

지난주 비트코인(Bitcoin, BTC) 관련 투자 상품에서 유출된 자금은 약 8,920만달러 규모였는데, 이는 전주 유입액 1억 4,500만 달러에서 역전된 것이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 ETH) 관련 투자 펀드에서는 6,360만 달러 자금이 유출됐다.

 

반면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인 솔라나(Solana, SOL) 펀드에는 67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폴카닷(Polkadot, DOT) 펀드도 25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고, 이밖에 카르다노(Cardano, ADA)와 리플(Ripple, XRP) 관련 펀드도 각각 50만 달러, 3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한편 코인셰어스는 암호화폐 펀드에 대한 누적 유입이 올해 94억 달러로 2020년 총 67억 달러를 넘어선 기록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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