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데이에 따르면, 다자간 컴퓨팅(MPC)과 분산원장기술을 결합한 파르티시아 블록체인(Partisia Blockchain)이 스위스 기술회사인 오리진올(OriginAll)과 협력해 아프리카의 위조 의약품 근절을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파르티시아는 오리진올의 위조 방지 기술을 이용해 약의 진위성을 입증하는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자금, 자선단체 기부금 및 공급망 흐름 등을 추적할 수 있는 토크나이즈드 플랫폼 오리진올 핼씨스(OriginAll Helathies)을 설립했다. 미디어는 이와 관련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유엔(UN)이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돕는 좋은 예"라고 평가했다. 한편 WHO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아프리카에서 유통된 약의 약 70%는 가짜 약이었으며 관련 시장 규모는 4조달러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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