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세계적 베스트셀러였던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최근 가격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임박한 시장 붕괴가 비트코인(Bitcoin, BTC)에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최근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및 귀금속 보유자들이 혜택을 볼 주요 시장 붕괴에 대한 자신의 예측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암호화폐, 귀금속 등 하드 자산(Hard Asset)에 일찍 진입한 사람들은 금융 위기로 인한 극심한 변동성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거래 상대방 위험이 없는 금, 은과 같은 귀금속을 선호하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및 금융 시스템의 범위를 벗어난 네트워크이기 때문에 비트코인(Bitcoin)과 이더리움(Ethereum)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2일(현지시간) 기요사키는 트위터를 통해 "디프레션(대공황·depression)이 오고 있으며 금, 은, 비트코인, 심지어 부동산과 같은 모든 자산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는 바닥에서 매수하기에 좋은 시기가 될 것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로버트는 붕괴 후 4개 자산 모두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로버트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미 연준은 가짜 인플레이션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붕괴가 도래하는 이유이다. 그는 또한 부자가 되기에 좋은 시기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