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코인 시바이누, 사용처 갈수록 많아져..SHIB 10% 급등

 

 

가장 인기 있는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어와 행동 따위를 모방해 만든 사진이나 영상) 암호화폐 중 하나이며 올해 최고의 코인인 시바이누(SHIBA INU, SHIB)의 채택이 빨라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프로아이스하키팀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Carolina Hurricanes)가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사 비트페이(BitPay)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시바이누 등 주요 암호화폐를 결제 옵션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허리케인스 하키팀 팬은 암호화폐를 이용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가 지원하는 암호화폐는 시바이누를 비롯해 비트코인(BTC), 도지코인(DOGE), 비트코인캐시(BCH), 이더리움(ETH), 스테이블코인 등이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 억만장자' 윙클보스(Winklevoss) 쌍둥이가 지원하는 암호화폐 결제 회사인 플렉사(Flexa)가 최근 시바이누에 대한 지원을 추가했다. 또, 컴퓨터 이스토어(e-store) 뉴에그(Newegg)도 12월 초에 시바이누를 결제 옵션으로 추가했다. 

 

전 세계 200만 개 이상의 호텔을 지원하는 암호화폐 여행사 트라발라(Travala)도 이번 달에 고객들이 SHIB로 결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영화관 거대 기업인 AMC는 2022년 초에 핫한 암호화폐를 수용하기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도지코인 킬러' 시바이누(SHIB, 시총 13위) 가격은 12월 23일(한국시간) 오전 7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000036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9.56% 상승한 수치다. 시가총액은 198억 달러 수준으로, 시총 12위 도지코인(DOGE, 시총 약 233억 달러)를 바짝 뒤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