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파벨 두로프(Pavel Durov) 텔레그램 CEO가 지난해 중단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톤(TON, Telegram Open Network)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목요일 텔레그램을 통해 "우리가 만든 기술이 살아있고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확장성과 속도 면에서 TON은 여전히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보다 수 년 앞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TON과 달리 톤코인(Toncoin)은 텔레그램과는 별개 프로젝트"라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톤코인이 성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의 발언은 텔레그램 인증 결제 서비스 도네이트(Donate)가 톤코인으로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날 톤코인은 도네이트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사용자가 곧 톤코인으로 기부하거나 구독료를 결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톤 프로젝트는 미 당국의 반대에 부딪쳐 지난해 중단됐다. 그후 커뮤니티에서 독립적으로 톤 프로젝트를 지속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live/news/1018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