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미디어 CNA에 따르면, 태국 중앙은행이 24일 공식 채널을 통해 "대체 결제 수단으로 개발한 소매용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를 내년 말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카시딧 탄상관(Kasidit Tansanguan) 태국 중앙은행 부총재는 "기존 소매용 CBDC 테스트를 내년 2분기로 계획했었지만,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테스트 시점을 연기했다"며 "태국은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자금 이체나 결제 수단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고려해, 효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소매용 CBDC에 대한 점진적 접근을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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