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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64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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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입지는 가치의 저장소와 인플레이션 헷지 사이에서 이동했지만, 미국 달러 대비 자산 디플레이션 지위가 작용하고 있다. 기존 비트코인의 90%가 이미 공급된 상황에서 암호화폐의 인플레이션은 1.8%로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를 핀볼드가 5일 전했다.

다른 곳에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계속 치솟아 2021년 6.8%를 기록하며 198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코인메트릭스가 최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비교해보면 약 3.7배 낮은 인플레이션율로 비트코인이 확실한 승자로 우뚝 선다.

비트코인 공급 및 연간 인플레이션율. 출처: CoinMetrics
2021년 미국 인플레이션 차트. 출처: 미국 노동통계국

[비트코인이 미국 달러의 인플레이션을 제치는 이유]

비트코인의 보상이 반감하는 특성은 자산의 인플레이션이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비트코인 시계 툴에 따라 2024년 5월로 예정된 다음 이벤트가 있다. 반감기는 채굴자 보상을 절반으로 쪼개어 제공된다(블록 당 보상 6.25 BTC -> 3.125 BTC).

비트코인 반감기. 

이런 맥락에서 비트코인은 2022년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더 높게 치솟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인플레이션 헷지로서의 위상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주목할 점은 비트코인이 총 공급량이 2,100만 BTC인 디플레이션 통화로 탄생했다는 점이다. 반면 미국 달러는 다른 법정통화와 마찬가지로 고정된 공급이 없으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의 경제적 효과에 대응하여 기관의 경기부양책을 더 발행할 예정이다.



기존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연준과 유럽중앙은행, 일본은행, 영국은행 등 4대 중앙은행이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누적 9조 달러 확대했다. 특히, 이 움직임은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를 이끌어낸 핵심 동력으로 언급되어 왔다.

결과적으로, 화폐의 지속적인 인쇄는 비트코인의 가치 성장의 원동력으로 여겨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또한 미국 달러와 관련된 많은 정치적, 경제적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자산의 능력이 그것을 더 나은 선택으로 만든다는 주장이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수치를 낮게 유지해왔다.

접근 용이성 덕분에 비트코인은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수 있는 가장 실질적이고 간단한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암호화폐는 글로벌 수요가 반영된 국제자산 등급으로 볼 수 있다.

[암호화폐의 기타 인플레이션 헷지 등장]

전반적으로 비트코인 인플레이션이 앞으로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암호화폐 공간 내 다른 인플레이션 헷지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할 필요가 있다. 다만 비트코인의 성공이 다른 암호화폐를 조금씩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헤지(inflation hedge)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잠재력은 부분적으로 전통적인 통화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해석된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들이 약속한 탈중앙화 금융시스템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흥미롭게도, 폭주하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이 암호화폐 기술을 채택해야 한다는 요구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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