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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8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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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BTC)은 전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42,000달러선까지 떨어졌다.

 

1월 7일(한국시간) 오전 6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43,246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39% 하락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고 43,763.07달러에서 최저 42,645.54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투자심리도 크게 악화됐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9 포인트 떨어진 14를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엄 클레멘테(William Clemente)는 "비트코인이 42,000달러에서 저점을 충분히 확인한 것인지 회의적이다"라면서 "지난달부터 형성된 선물 미체결 약정이 대부분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이번주 비트코인 선물 미체결 약정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탐욕 공포 지수가 작년 7월 이후 최저인 15까지 하락하며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도 "비트코인 단기투자자들이 지난해 6월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약세장 진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당시 시장은 중국의 암호화폐 채굴 금지 조치 이후 대폭적인 조정 단계로 넘어가고 있었다.

 

디지털 자산 헤지펀드 아크36(ARK36) 이사 미켈 모치(Mikkel Morch)도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 상승 전환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결정적인 반전의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며 "투자자들은 본질적으로 디지털자산 시장의 변동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저점을 38,000~40,000달러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주 간 변동성이 심할 것이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암호화폐 가격 하락을 우려하지 않는다"면서, 우려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그는 기관들이 암호화폐에 대해 낙관적 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점차 더 많은 전통 기업들이 암호화폐를 재무제표에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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