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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9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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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 약화 우려에 가격이 한때 41,000달러선까지 떨어졌고 현재도 40,000달러 초반대 가격에서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Fear & Greed) 지수도 2021년 5월 이후 볼 수 없는 수준까지 떨어져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어 있는 모습이다.

 

이에 스위스계 금융기관 UBS가 "비트코인(Bitcoin, BTC)의 슬럼프는 가격이 폭락하는 '암호화폐 겨울(crypto winter)'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금리 인상으로 물가 상승(화폐 가치 하락) 속도가 늦춰지면 인플레이션 방어 자산으로 여겨졌던 비트코인 등의 매력이 감소하고, 암호화폐를 가능케 하는 블록체인 기술에도 결함이 있으며, 정부 규제도 암호화폐 산업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며 "점점 더 많은 요인들이 '암호화폐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을 시사한다. 암호화폐 가격이 추락한 뒤 수년간 반등하지 못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도 최근 트위터를 통해 "지금 암호화폐 시장과 2021년 랠리 전 6~7월은 차트는 매우 유사하지만 펀더멘털은 완전히 다르다. 연준 기조는 극단적 비둘기파에서 매파로, 시장 참여자들의 감정은 패닉에서 무관심으로 바뀌었으며, 변동성 또한 감소했다"면서 "밸류에이션이 훨씬 더 커졌으며, 스퀴즈가 발생할 공매도 또한 많지 않다. 46,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보지만, 단기적으로 접근하거나 포지션 규모를 줄이는 게 합리적이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 채굴자의 비트코인 거래소 유입 7일 이동평균(MA)가 1달 최고치를 경신하고 지속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가격 하방 압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암호화폐 코인텔레그래프도 "극심한 공포가 암호화폐 시장을 장악하고 분석가들이 38,000달러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암시로 비트코인은 42,000달러 아래에서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최종적인 브레이크아웃(저항선 돌파)이 있기 전에 38,0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코인텔레그래프는 글래스노드를 인용해 "비트코인 공급량 30%가 42,000달러선에서 손실을 기록 중"이라면서 "BTC는 2020년 3월과 2021년 여름 시장 붕괴 당시 공급량의 30%가 손실일 때 반등한 바 있기 때문에 지금이 중요한 위치"라고 진단했다. 글래스노드는 이어 "이번에도 반등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지금 가격대에서 향후 비트코인의 중기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매체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테크데브(TechDev)를 인용 "현재 비트코인 가격과 신규 주소 수를 볼 때, 시장이 과거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과거에도 가격 고점을 높이고, 신규 주소 수는 고점을 낮춘 뒤 랠리를 보여왔다"면서 "또 가격은 전반적으로 피보나치를 맞춰왔다, 이번에도 약세장에 진입하기 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라고 가정할 수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상당한 과매도 상태다"고 말했다

 

미국 투자업체 인베스코 소속 애널리스트 폴 잭슨(Paul Jackson)도 최근 "암호화폐 거품이 터지면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30,000달러 아래로 하락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면서도, "비트코인 30,000달러 반납 시나리오가 확실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지난해 우리는 비트코인이 1만 달러 가격대 아래로 떨어지는 것에 대해 얘기했지만, 결국 비트코인은 약 69,000달러까지 상승하며 신고점을 경신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비트코인 장기 투자자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중개업체 제네시스 트레이딩에 따르면 작년 7월부터 5개월 이상 유출이 없는 지갑이 보유한 비트코인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유입액의 4분의 1 미만을 지출하는 비유동성(illiquid) 지갑에 보관된 비트코인의 양도 증가하고 있어 활발히 거래되는 비트코인 수가 줄고 있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이에 트로비오 캐피털(Trovio Capital) 트레이딩 리서치 책임자 윌 해밀튼은 "코인글래스 비트코인 공포탐욕지수가 올 들어 10~29 사이를 횡보 중이다. 이는 바닥 매수 기회를 시사하는 신호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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