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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2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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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43,000달러를 회복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긴축 공포에 더해 비트코인 현물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이 거절되면서 41,000달러선으로 다시 떨어졌다.

 

간밤 미 증시와 비트코인 시장은 저가매수세 유입에도 매도세가 강화되며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예상보다 강한 긴축 정책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를 짓누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0일 공식 문건을 통해 스카이브릿지 캐피탈과 NYSE Arca가 제출한 비트코인 현물 기반 ETF 'First Trust SkyBridge Bitcoin ETF Trust'의 출시 승인을 반려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22일(현지 시간) SEC는 발키리가 신청한 현물 기반 비트코인 ETF 출시 승인을 반려한 바 있다.

 

하지만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최근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연내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포브스에 따르면, 맥글론은 "오늘날 비트코인은 투기 자산에서 가치 저장 수단으로 변화하고 있는 과도기를 겪고 있다. 이러한 점은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을 나머지 암호화폐들과 차별화시킬 것이다. 또 가치 저장 수단으로 변모한 비트코인은 금을 대체하고 세계적인 담보 자산으로 거듭날 수 있다. 나는 이러한 변화가 올해 내로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앞서 마이크 맥글론은 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연준의 매파적 통화 정책으로 인해 미증시가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며, 단기적으로 비트코인도 미증시와 함께 하방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정책 격변기 이후 비트코인은 더 강한 상승 모멘텀이 생길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낙관론은 또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보이저 디지털(Voyager Digital)이 최근 미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61%가 "2022년 암호화폐 시장에 낙관적이며, 암호화폐를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거래소 FTX 최고경영자(CEO)인 샘 뱅크먼 프라이드(Sam Bankman-Fried)가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에도 불구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디크립트와 인터뷰에서 "지난 4년간 미국의 규제 프레임워크로 인해 대부분 암호화폐가 해외로 유출됐다. 전세계 암호화폐 거래량의 5~10%만 미국 거래소에서 처리되고 있다. 하지만 조심스럽게 예측해 보건대, 향후 1~2년 내 미국 암호화폐 거래량과 유동성이 지금보다 3배 늘어날 것이라 전망한다. 이를 돕는 게 우리의 최우선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은 21일(한국시간) 오전 7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41,450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고 43,413달러에서 최저 41,380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BTC의 시가총액은 약 7,836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0.2% 수준이다.

 

비트코인의 단기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인투더블록의 데이터를 인용 "온체인 데이터 상 비트코인의 주요 지지선은 41,000달러선"이라고 분석했다. 

 

인투더블록에 따르면, 약 122만 개의 BTC 주소가 41,180~42,470달러 부근에서 약 61.5만 BTC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 지표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매수 세력은 해당 지지선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약 100만 개의 지갑이 48,000달러의 평단가에 약 31.6만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이 회복세로 돌아설 경우 주요 저항 구간이 될 수 있다는 게 인투더블록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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