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동유럽 지역 총괄 이사인 글렙 코스타레프(Gleb Kostarev)가 27일(현지 시간)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암호화폐 규제가 점진적 접근 방식을 채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러시아 중앙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 내 암호화폐 연간 거래량은 약 50억 달러 규모다. 따라서 러시아는 바이낸스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국가다. 또 러시아의 암호화폐 규제는 동유럽 이웃 국가들의 암호화폐 규제 접근 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국가는 상대적으로 암호화폐 산업에 자유로운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지만, 해당 국가들의 규제기관들 역시 러시아의 상황을 주시하며 눈치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live/news/1021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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